어떤 일을 할 것인가

2009.03.15 01:33

관리그룹정낙훈 조회 수:8937

'홈페이지 글쓰기'가 어려워 이에 대해 검색을 하다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웹진을 읽다 '다산기공(주)_국내 최초, 유일한 것만 골라 만든다'라는 기사를 읽게 되었다. 이 기업은 총신이나 국내에는 없는 수출품만을 주로 생산해내는 업체인데, CEO의 마인드가 인상 깊었다.
우연히 홈페이지에 가입한 어느 회원분의 홈페이지 프로필을 읽다 '대구대학교 언어치료학과'를 알게 되고, 내가 만약 고등학교 3학년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이었다면 과연 나는 어떤 과에 지원하게 되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였다. 어려운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서 도와주고, 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나서서 줍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내가 언어를 이용하여 불편한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학과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나는 아마도 그러한 과에 지원하는 것을 고민해볼 수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그 때의 나의 기준에 맞추어 봤을 때 지금 다니고 있는 학과에 대한 선택은 분명 잘못된 결정입니다. 단지 그 때의 내가 더 이상의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쉽게, 아무런 고민도 할 필요없이 선택할 수 있는 과였으니깐 말이죠. 물론 하나도 일말의 고민 없이 선택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3개 학교의 3개 학과를 넣을 수 있었으니깐 3가지 선택의 고민은 했었습니다.
(대학에서 선택한 과가 내 일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