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디는 웹을 공부하면서 관심분야를 스크랩한 개인 홈페이지입니다. 2002년도부터 운영해 오면서 사라진 자료도 있지만 이온디는 제 평생 동안에는 사라지지 않은 인터넷 공간이 되고 싶습니다. 웹을 같이 공부하시는 분께는 웹을 만드는 좋은 방법에 대해 같이 배워봅시다.
사진을 처음 찍던 그 날처럼 모두 기억하고 싶어 담아놓았습니다. 제가 죽게 되었을 때 그 후로 얼마 지나지 않아 도메인 비용과 호스팅 비용을 내지 않게되면 이 곳의 자료도 모두 지워지게 되겠지만 기억에는 남아있을 것입니다. 이 곳이 만약 사라진다면 제 신변에 무슨 일이 생겨 제가 이 세상에 없게 되는 날일 것입니다. 그래서 이 곳은 공개된 공간에 남은 마지막 기록소입니다. 꿈이 있다면 가족의 유산처럼 인터넷 기록을 남겨두고 싶습니다.
저는 국문학과 출신의 프론트엔드 디벨로퍼를 지향하는 동쪽 대구 끝자락 남루한 골방에서 밤낮으로 코딩하는 비루한 청년 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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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인생이란그날의뜨거움처럼하얗게불태우는날투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