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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E (WALL-E, 2008)

이온디
2008년 11월 28일
월-E
 
이것은 사랑 영화다.
이바와 월-E의.
 
이바와 월-E가 처음 만났을 때는 샐리가 해리를 만났을 때보다 감동적이었고
월-E가 목숨을 걸고 이바가 탑승한 우주선에 몸을 싣고 우주를 떠나며 은하를 여행할 때는
알라딘과 공주가 양탄자를 타고서 a whole new world 가 흘러나올 때만큼 감동적이었다.
 
월-E
 
이것은 철학 영화였다.
인간과 욕망의 미래 사이에서의.
 
우주전쟁보다 더한 미래의 현실을 보여주었고
마이너리티 리포트보다 더 위험한 미래를 보여주었다.
 
인간의 욕망대로만, 바라는 대로의 현실이 그려진 미래 공간 속에서
우리는 지금 현실을 어떻게 살아야할 것인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들어주는 영화이다.
 
이것은 다큐멘터리이다.
 
식물에 대한 존귀함과 소중함으로 어떻게 자연을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명에 대한 존엄성을 우리에게 일깨워주는 영화이다.
 
사랑이야기다.
이 영화는 다시 사랑이야기로 되돌아간다.
 
월-E와 이바의 사랑이야기다.
그것은 사랑, 그것은 사랑, 그것은 사랑.
 
바로 식물. 이브의 뱃속에 가지고 있는 사랑.
아기 태아 식물.
 
바로 자연에 대한 사랑 이야기다.
 
임무였던, 식물, 바로 생명에 대한 기쁨으로
다시 되찾은 식물을 몸 속에 지니게 된 이바와 월이는 서로 기쁨을 나누며 우주를 날아다닌다.
 
바로 사랑, 식물, 생명에 대한 사랑이야기다.
 
우주선은 빛의 향연으로 축복하고 기쁨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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