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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임

소비자가격 14,000원
판매가격 10,200원
제작사 예당음향 (2002년10월)
 

01  은하수를 보던날         
02  길놀이         
03  비 묻은 바람         
04  아침풍경         
05  도라지         
06  호랑이 장가가는 날         
07  Deja Vu         
08  날으는 밤나무         


        

★name : The 林 [그림] 
그 숲이란 의미 : 나무들이 모여 숲을 이루듯 여러 음과 악기가 모여 음악이 된다



concept : 한국적인것이 세계적인 것!
그러나 무겁지 아니하다! 국악은 세계적인 음악임에 분명하지만 접근이 
쉽지 만은 않은 음악이다. 그림의 음악은 국악이라 부르지 않는다. 크로스 오버다. 
한국적 음악에 기초한 뉴 에이지 음악인 것이다. 
대한민국 젊은 아티스트들이 들려주는 우리음악에 대한 대안 제시가 그림이다.


member 
신창렬. Shin chang yuel : Acoustic Guitar, percussion - leader
단국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였으며 작곡과 타악기를 맡으면서 팀을 리드한다. 일찍이 전통음악을 공부하던 학생시절부터 국악의 다양한 시도와 접근에 관심이 많았던터. 
해외아티스트들과의 현장음악의 폭넓은 경험과 여러 창작음악단체에서의 활동, 그리고 오랜 기간의 스튜디오 음악생활을 통하여 국악기의 음향적 과제를 인식해왔으며. 영상 적인 감성에서 음악을 재해석하며, 또한 그림을 통해서 다양한 시도들을` 할 수 있었고 훨씬 더 많은 음악을 그림과 함께 할 것이다. 

김주리. Kim, Joo Ri : 해금
한양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같은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그림의 해금 주자이다. 
서정적이고 강한 해금 소리가 매력적이다. 현대적인 해금 선율이 그에게 가장 잘 표현되는 것이라면 그러한 테크닉 위에 해금소리가 가지고 있는 애잔함이 그의 연주에 묻어 나온다. 그의 선율은 예쁘다. 그도 예쁘다. 선율이 강한 '그림‘의 ’길놀이‘와 ’데자뷰‘를 들어보시라. 

정혜심. Jung, Hye Sim : 가야금
단국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했고 그림의 가야금 주자이다. 
12현 가야금의 전통적 기법을 가장 잘 연주할 수 있는 가야금 주자로 역동적인 연주가 매력적이다. 그림의 목소리 작업에 가장 색감 있는 소리주자로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녔다. 정혜심은 산조와 가야금 병창 등 가장 전통적인 가야금 주법 연주가 강한 주자이다. 그의 그런 재능을 통해서 그림의 음악에 새로움이 더해질 것이다. 

박찬윤. Park, Chan Yoon : 거문고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했고 거문고를 연주한다. 
개성이 강한 악기를 다루는 만큼 특이한 개성을 지녔다고 본다.
음악 속에 잘 섞을수 있는 악기가 아닌 것은 거문고를 조금 안다고 하는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 그만큼의 에너지가 강한 악기인 만큼 조절이 필요한 악기이기도 하다. 그런 음악적인 조절을 하기 위하여 대중음악의 성격 안에서 그의 과제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조금씩 실행해 옮기고 있다. 나름대로의 음악적 관점과 해석하는 바가 팀의 중용을 지키는데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갖는다 




김남희. Kim, Nam Hee : 소금, 평조단소, pipe
단국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했고 그림에 하나뿐인 관악기 주자이다. 평조 단소의 매력을 그림의 곡에 삽입하였고 부드럽고 서정적인 선율에 강한 사람.
책을 많이 읽으며 조용한 것처럼 보이지만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보여줄 수 도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 또한 암흑 세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많은 춤들을 그의 몸사위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표현하기에 다른 숲 속 사람들은 항상 당황한다. 그는 단소, 소금, 대금, 디즈, 가로이건 세로이건 리드가 없는 관악기는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다. 고생스러울 것이다. 

황근하. Hwang, Keun Ha : percussion
단국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했고 그림의 또 다른 타악기 주자이다. 정말 또 하나 있는 타악기주자와 그는 정말 다르다. 요즘 통 얼굴을 볼 수 없지만 우리 팀 주자이긴 하다. 그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독특한 외모와 끼 있는 무대매너로 관객을 장악하는 것이 그가 무대에서 보여준 모습이다. 전통 타악기 외에도 다양한 리듬 구상을 위해 드럼, 라틴 타법을 공부하고 있는 중이다. 

신현정. Shin, Hyun Jung : piano, synthsizer
그는 세션맨이다. 그가 잘 나가는 세션맨이기를 저버리고 어제 그림에 들어왔다. 그림을 너무 사랑하기에 그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그림의 곡들 위에 꽃으로 피어나기 때문에 그도 그 숲의 일원이 되었다. 그걸로 다인 것이다. 그가 그림을 사랑하기에 작곡도 하고 편곡도 하고 놀기도 하고 술 마시기도 하는 그가 그림 음악에 많은 힘을 줄 것이다. 


객원
Acoustic Bassguitar : 박우진 Park Woo Jin
Classic Guitar: 곽수환 Kwag, Su Hwan
태평소: 박치완 Park, Chi Wan


- 그림, 그 숲으로 가면. 
공식 표기로는 ‘the 林’이라고 쓰여 있다. 읽는 방식은 하나 같이 기대하지 않지만 더림이라고 읽어 버린다. 하지만 그들의 이름은 ‘그림’이다. 발음기호를 명시해야 눈에 들어오고 겨우 읽어 줄까 하는데 그들도 그것을 아는지 항상 자신의 이름이 ‘그 숲’이란 의미의 ‘그림’이라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그들의 음악을 듣는 순간 그들의 우려와 필자가 범한 오해들은 어느 덧 숲으로 향하고 있는 마음에 사라져 버린다. 그들은 이렇게 그들의 정체성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숲이라는 공간이 주는 색깔에서 그림의 음악이 표현되어진다. 단 한가지 색으로 이야기 한다면 쪽빛, 푸르름일 수 있을까. 그만큼 그림의 음악은 맑고 투명하다. 마치 잘 빚은 청자의 맑음처럼. 
음악에 있어서 투명함을 결정짓는 질료가 악기라면 그림은 자연의 소리를 닮은 국악기를 쓰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순수한 국악기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 그림(the 林)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국악이란 동일한 바탕과 또 개성이 강한 선율 악기들의 앙상블에서 오는 조화로움 속에 저마다의 악기들과 연주자들이 다름을 이야기하고 그 다름은 아름다운 다양성이 된다. 소리의 다양성도 그림이 가지고 가는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라고 한다. 새로운 소리를 찾아가고 입혀가는 과정, 소리들의 다양한 조합과 새로운 시도들을 통해 소리의 길을 열어 가는 것이다. 이미 숲이라는 공간은 서로 다른 이야기와 꿈, 다양한 생명체를 담고 있다는 것을, 화려하지는 않지만 단조롭지 않은 곳이라고 우리가 알기 때문일 것이다. 
그림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그런 새로운 소리들을 들을 수 있다. 해금과 기타의 조화, 피아노 선율위에서 흐르듯 진행되는 소금의 가락.
그림은 비교적 쉽게 들을 수 있는 대중 음악적 하드웨어 즉, 따뜻하면서도 풍부한 화음으로 음악적 라인을 더해주는 피아노 연주와 시원한 음색과 발랄한 리듬을 더해주는 어쿠스틱 guitar 사운드라는 하드웨워와 국악기의 다양한 질감과 전통 음악의 정서로 표현되는 소프트웨어가 균형을 이루어 그림의 연주 형태를 만든다고 이야기한다. 

- 흐르듯 놀듯 
음악은 듣는 이로 하여금 호흡하게 한다. 음악과 같이 호흡하게 하는 것이다. 그림의 음악은 듣는 이를 어떻게 호흡하게 할까, 리듬감 있고 반복적인 선율이 등장하는 그림의 음악은 빠르게 달리기만을 반복하지 않으며 현란하게 분할되어 시종일관 두드려대는 타악기의 기교를 최대의 들을 거리로 내놓지 않는다. 맑고 서정적인 선율, 흐르듯 놀듯 흘러가는 음악 속에서 때로는 가쁘게 때로는 편안하게 듣는 이를 이끈다. 가야금, 거문고 할 것 없이 일제히 같은 리듬을 반복하면서 놀다가도 다시 흩어지듯 제 갈 길로 찾아들고,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질 듯 무겁고 느린 리듬으로 이끌어 가기도 하는 그림의 음악은 정말 흐르듯 놀듯 듣는 이를 재미있게 한다. 



- 어른의 동화, 아이의 동화, 그저 동화 같은…. 숲은 삶의 공간이면서 삶 속에서 꿈꾸던 상상의 공간이 되는데. 
언젠가 그림은 인터뷰에서 이렇게 이야기 했다. 공간적 음악을 하고 싶다고, 음악을 듣고 있으면 나무가 만져지고, 하늘을 날 수 있는 음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욕심 많은 젊은이들임에 틀림없지만 확실히 그림의 음악은 그런 욕심 때문인지 회화적이고 공간적이다. 그들이 음악 속에서 담아내려고 하는 숲, 그 공간이 숨쉬고 있는것이다. 
마치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숲에 초대된 것 같이 그들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그래서 그 공간과 느낌의 확장이 삶으로 이어지게 하고 싶은 것이 그림이 추구하는 바이다. 음악을 통해 ‘동화적 환타지’를 대중에게 주고자 한다면 단지 ‘상상 속 공간’, 혹은 ‘백일몽’이 아닌 동화를 꿈꾸는 것이다. 결국 환타지라는 것이 현실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라고 얘기할 수 도 있지만, 일상이 존재하기 때문에 환타지 역시 가능하다는 것, 그래서 삶을 담아내고, 삶을 도외시하지 않는 것, 이것이 음악 하는 그림의 마음이다. 
‘날으는 밤나무’, ‘비 묻은 바람’, ‘호랑이 장가가는 날’ 등, 그림의 음악 속에는 그들이 꿈꾸는 것들이 담겨있다. 반복되는 일상과 자신이 소외되기도 하는 삶의 편린 속에 결여되어있는 따스함이 있다. 그 따스함이 슬픔을 이야기하고 즐거움을 이야기하고 없어진 꿈들을 읊조린다. 때로는 나지막하고 구슬프게 때로는 우습고 활기차게. 

- 그림
여기까지 이야기하고 그냥 닫는 다면 도대체 그림이 뭔가 하고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생길 것이다. 이것도 글 쓰는 한 가지 방식이려니 생각하고 끝까지 읽는 다면 그림이 어떤 사람들인지 알게 될 것이다. 그림은 욕심 많은 젊은이들 7명이 모여 만들었다. 타악기를 전공하고 팀의 리더와 작곡을 맡고 있는 신창렬이 그림의 대표이다. 최근에 그림의 정식 식구가 된 건반에 신현정, 또 다른 타악기 주자인 황근하, 관악기에 김남희, 해금에 김주리, 가야금에 정혜심, 거문고에 박찬윤이 그림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다. 이렇게 이름은 죽 이야기한다고 누군지 알 수 없는 사람들도 있을지 모른다. 그림에 이야기대로라면 그림에는 비쥬얼이 강한 엔터테이너가 없기 때문이라고 ... 하지만 그들의 음악은 이미 여러 사람들에게 회자되었을 거라고 자신한다. 한번 들으면 이야기 하지 않고는 배겨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하면 우습겠지만 그들의 음악은 그렇다. 그래서 얼마 후에 포장되어 세상에 나올 그들의 음반이 무척 기대가 된다. 
2001년 5월에 간판을 건 ‘그림’은 그동안 신인 음악 포탈 사이트인 ‘밀림 millim’을 통해서 ‘길놀이’와 ‘아침풍경’을 발표했고 이 중 ‘길놀이’는 국악방송국의 프로 중 ‘윤중강의 2030'의 시그널’로 사용되고 있다.

참조

http://www.cooltrack.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6624&search=%25B1%25D7%25B8%25B2&sort=&xcode=001&mcode=002&scode=002&GfDT=Zmh3VQ%3D%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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