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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이밴드를 처음 알게 된 건 슈스케였다. 자막 그대로 '또 걸출한 밴드'였다.

'아기를 낳고 싶다니'는 요즘 세태를 풍자한 시대의 자화상이 아닐까. 처음 들었을 그 노래를 뜬금없이 흥얼거리게 되더라.

'여기 사람 있어요'라는 곡도 중의적 의미로 들리는데, 소름 돋는 곡이다.

여기 사람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x51cd-Z_Gnc

나는 중식이다
http://youtu.be/VEmlOjU6Mq8

중식이밴드 앨범
http://music.naver.com/artist/album.nhn?artistId=317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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