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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mvno)이란?

2013년 06월 01일

MVNO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알뜰폰은 이동통신망을 가지지 못한 사업자가 기존 이동통신사의 망을 빌려 서비스하는 휴대폰입니다 알뜰폰 제공 사업자들은 네트워크 투자 비용이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란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또는 이동통신재판매사업자를 의미한다. MVNO는 MNO(Mobile Network Operator), 즉 이동통신망을 보유한 이동통신망사업자(네트워크운영사업자)로부터 통신망을 임대하여 독자적인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한국의 경우 SK텔레콤, KT, LG 유플러스가 MNO이고, 한국케이블텔레콤(KCT), 온세텔레콤, CJ헬로비전 등이 MVNO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MVNO는 이동통신사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주파수 대역과 네트워크 기반시설(기지국, 기지국 제어기, 무선전송 등의 시설)을 갖추는 대신, 그런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MNO로부터 여분의 주파수 대역폭을 임대하여 고객에게 재판매할 수 있도록 계약 관계를 맺고 있다. 이를 통해 MVNO는 자체 브랜드와 요금 체계, 서비스 등을 독자적으로 만들어 이동통신가입자를 별도로 모집함으로써 이동통신사업을 하게 된다.


MVNO는 1990년대 후반, 남아도는 네트워크 용량을 소진하려는 목적으로 유럽에서 탄생된 이후 미국, 일본 등 40개국이 넘는 나라에 등장하였다. 한국은 2010년 9월 MVNO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한 전기통신사업법개정안(일명 MVNO법)이 통과됨으로써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MVNO의 장점으로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요금을 들 수 있다. MVNO는 통신망 관리비 및 유지비 등의 비용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가 부담하는 요금을 낮출 수 있고, 이동통신시장에서의 경쟁체제를 활성화시킴으로써 경쟁을 통한 요금 인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 각 업체가 제공하는 특화된 부가 서비스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MVNO는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라고도 하며,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인 주파수를 보유하지 않고, 주파수를 보유하고 있는 이동통신망사업자(Mobile Network Operator: MNO)의 망을 통해 독자적인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의미한다.


MVNO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살펴보면, 이동통신서비스의 경우 유선과는 달리 유한자원인 주파수를 이용해야 하므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사업자의 수가 현실적으로 제한되어 있다. 그러나 통신시장의 경쟁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신규 사업자의 시장진입을 통한 시장의 자극이 필요하다. 따라서 주파수의 제한을 받지 않고, 무선통신시장에 신규 사업자의 진입과 유사한 효과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 중의 하나로 MVNO가 관심을 모았다.


MVNO는 대체 불가능한 이동통신설비(기지국, 기지국 제어기, 무선전송 등 Radio Access Network)를 MNO(이동통신망사업자)로부터 임대하여 자신이 보유한 대체 가능한 설비(가입자 관리, SIM 카드, 교환국, 마케팅 등 Core Network)와 결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브랜드, 요금체제, 상품 등을 독자적으로 구축해 이동통신시장에 진입하였다. MVNO는 이동통신서비스의 경쟁 활성화를 유도해 이용자 선택권을 확대하여 가격 경쟁을 이끌어내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에서 출발했다. 그리고 자동차 제조업체나 금융권, 콘텐츠 제공업체(CP)가 이동통신서비스를 결합한 텔레매틱스나 모바일 뱅킹, 모바일 인터넷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비즈니스 목적도 주요 배경이 된다.


해외에서 MVNO는 유럽을 중심으로 활성화되었으며, MVNO 사업은 영국, 네덜란드, 스칸디나비아 국가 등 유럽 무선통신시장에서 요금 인하 등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2003년 4월부터 MVNO가 시작됐다. 국내에서도 MVNO 논의가 계속돼 왔으며 2004년 6월 정보통신부가 이동통신 경쟁정책 차원에서 MVNO 제도 도입을 검토하기 위해 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과 통신사업자를 중심으로 관련 전담반을 통해 시장전망, 경쟁에 미치는 영향, 사업자 형태 등에 대한 검토 후 도입되었다.


2013년 현재 MVNO는 주파수를 제외한 교환국, 단말기 판매, 유심카드 등만 자사에서 별도로 운영하여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MVNO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통신요금이라고 할 수 있다. MNO와 동일한 주파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통화품질 동일하면서 요금은 MNO 대비 30% 정도 저렴한 편이다. 그러나 규모가 작은 사업자라 요금 절감 외의 단말기 보조금이나 멤버십, 이벤트와 같은 서비스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 무제한데이터 요금제가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3G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이용자에게는 오히려 통신 요금이 더 많이 부과될 수 있다.


http://ko.wikipedia.org/wiki/%EA%B0%80%EC%83%81_%EC%9D%B4%EB%8F%99_%ED%86%B5%EC%8B%A0%EB%A7%9D_%EC%82%AC%EC%97%85%EC%9E%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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