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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 블로그의 특징

토트 블로그는 XE의 텍스타일을 기반으로 하는 블로그 서비스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이글루스, 싸이월드 블로그 등에 비해 몇 가지의 장점이 있지만 그 중에서 제가 자주 사용해보는 기능을 중심으로 설명하겠습니다.

  • 원격발행이 가능하다
    •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등의 블로그로 글을 쉽게 내보낼 수 있다.
    • 미투데이, 트위터로 글을 내보낼 수 있다.
  • 글쓰기 환경을 설정할 수 있다.
    • 텍스타일의 강점(?)인 단락별 글쓰기를 할 수 있다.

단락별 편집기

단락별 편집기는 사실 처음 사용해보면 헷갈리고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에 익숙해지다보면 왜 토트가 강한지 알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XE를 사용하며 텍스타일을 처음 접해보고 텍스타일의 단락별 편집기를 사용해보고 '이게 뭐야'하며 내팽개친 기억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소제목을 정하고 글을 쓰고 목차 구성을 쉽게 하는 토트의 단락별 편집기는 정말 편한 글쓰기 도구가 아닐 수 없습니다.


토트에게 필요한 건 뭐?

자동 저장하기

블로그의 특성상 글을 여러번 퇴고하고 작성하는데, 토트의 단락별 편집기는 너무 글쓰기 작업이 워드나 한글, 원노트 등에 못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의 습관으로 인해 저장을 잘 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토트의 단락별 편집기는 저장해야하는 글이 한 개가 아닙니다. 이 말은, 보통 게시판이나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면 하나의 입력칸에 글을 적고 혹여나 잘못되면 그 입력칸만 자동으로 저장해놨다 다시 불러올 수 있는데
토트 혹은 텍스타일의 단락별 편집기는 소제목, 텍스트, 목록이 한 글에 여려 개 있을 수 있고, 이러한 작업을 몇 개 하다보면 저장을 그때그때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브라우저의 오류로 인해 창이 닫힐 수도 있고요.
그런 측면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단락별 편집기에서는 자동으로 몇 분 간격으로 저장하는 기능이 필수입니다.

시각적으로 볼 수 있는 단추
  • 편집과 지우기 버튼

단락별 편집기는 다양한 단축키를 제공합니다. 일례로 목차를 생성했다가 삭제하고 싶으면 'Del'키를 누르면 선택한 목차가 지워집니다. 그런데 만약 사용자가 이 단축키를 알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사용자는 지우고 싶어도 지우지 못하는 글 때문에 끙끙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시각적으로 수정 또는 삭제할 수 있는 단추가 필요할 것입니다.

글 저장 및 발행 버튼의 위치

글은 아래로 쓰면서 화면 또한 함께 내려갑니다. 하지만 저장 및 발행 버튼은 편집기 화면의 상단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단락을 하나 완성하고 저장해두려면 다시 스크롤을 올려 저장 버튼을 클릭해야합니다.
만약에 저장버튼이 제목의 우측에 위치하는 것이 아니라 도구모음의 위치에 있다면 한결 글을 쓰고나서 저장하기가 편해질 것입니다.

단락별 편집기는 왜 존재하는가 하면 '더 편리한 글쓰기'를 위해 단락별 편집기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예전부터 글을 쓰고나서 저장하는 버튼은 항상 지금 내가 편집하고 있는 입력칸의 우측이나 하단에 존재해왔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용자들의 경험이 어떠했는가를 참고한다면 저장버튼이 제목 옆에 위치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의 글쓰기가 점차 단순화되어지고 단편화되는 경향은 있지만 제목줄부터 도구모음까지 한 화면에 나타나는 영역 안에서만 쓰여지는 글이라면
단락별 편집기는 영 힘을 발휘하지 못할 것입니다.

쉽게 수정할 수 있도록

단축키 1번은 제목 도구입니다.  큰제목, 중간제목, 소제목을 작성할 수 있지만 소제목에서 중간제목으로 등 제목 간의 크기를 변경하고자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무리 더블클릭해도 수정할 수가 없습니다.

일반적인 기본 편집기의 장점은 이러한 글쓰기가 자유롭다는 것입니다. 기타 기본 편집기는 흰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 글을 쓴다면 단락별 편집기는 제목칸, 목차칸, 내용칸 등의 칸이 주어지고 나서 글을 쓰는 형식입니다.
단락별 편집기는 글을 쉽게 쓸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영역 간의 자유로움에 있어서는 기타 기본 편집기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아직은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편리한 글쓰기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이런 수정의 용이함이 더 보태진다면 충분히 단락별 편집기는 편집기의 새로운 영역이 될 수도 있겠지요. ^^

기타 필요한 점

1. 제목과 내용을 함께 선택해서 이동하기
2. 큰제목, 중간제목, 소제목의 구분이 모호함.
현재는 단순히 글자크기와 들여쓰기 칸의 위치만으로 제목간 구분을 하는데
이 부분은 한 페이지에 하나씩 따로 떼어놓고 보면 중간제목과 소제목은 크게 구분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아이콘으로 이 부분을 표시하던지 제목 윗줄에 회색으로 작게 큰제목, 중간제목, 소제목이라고 캡션을 달아두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3. IE8에서 확인한 사항입니다. 관리자 화면에서 글관리>글목록>카테고리 변경을 클릭하면 레이어가 뜨는데 이 레이어가 모든 글보기, 발행된 글만 보기, 저장된 글만 보기보다 깊이가 낮아서 카테고리 레이어가 이 부분에 감춰져버립니다.
4. 태그는 '발행하기' 화면이 아닌 글 수정화면으로 이동하기
태그는 글을 쉽게 알릴 수 있는 대표적인 키워드라 할 수 있다. 그런테 토트에서는 이러한 태그 작성을 글쓰기 화면을 벗어나서 작성하게끔 되어있다.
중요 키워드는 글을 보며 다시 작성할 수 있는데 토트에서는 그 글이 보이지 않으니 태그 작성이 어렵다.
5. 글목록에서 내가 원하는 글을 찾으려면 먼저 카테고리르 선택한 뒤 검색을 해야한다. 전체 카테고리 선택이 없는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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