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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Windows Live Writer 로 작성되었으며, 티스토리에서 다시 수정을 하여 작성된 글입니다.

사용자의 컴퓨터에 한글이나 엑셀 같은 프로그램을 직접 설치하지 않고도 웹에서 간편하게 그러한 것을 이용할 수 있는 웹 오피스에 대해 알아보던 중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윈도 라이브란 것이 있어 소개해볼까 합니다.
Windows Liver Messenger
윈도 라이브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사용하고 있는 MSN 메신저의 다음 버전인 Live Messenger를 비롯해서 메일, 사진갤러리, 그리고 이 Windows Live Writer 까지 구글 패키지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가 있더군요. (윈도 라이브 www.live.com 에서 다운로드 가능.)

[이미지]

그 중에 Windows Live Writer 라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Windows Live Witer (이하 'WLW')는 BlogAPI를 이용하여 블로그나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것인데 주로 한국에서는 테터툴즈로 대표되는 티스토리와 제로보드XE가 이 것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우연히 'Windows Live Writer로 티스토리 글쓰기'라는 블로그 글이 있길래, 저도 한 번 따라 써보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저도 WLW를 이용해서 글을 쓰는 중이고요. 넓은 창에 다른 오피스 툴 못지 않은 여러가지 도구들로 인해 사용은 아주 간편할 것 같습니다.

기존 위지윅 에디터를 보고 사실 불편함을 느낀 적이 많았습니다. 제로보드XE, 위쯔님의 미니위니 에디터, 알릭님의 알디터, 테터툴즈, 스프링노트 등 다양한 위지윅 에디터로 예전보다 웹에서 글 쓰기가 편해진 것은 맞지만, 구글 등에서 웹 오피스를 내놓는 이 시점에 (사실 구글 오피스도 글쓰기가 완전한 것은 아닙니다.) 온전히 글쓰기만을 위한 도구가 없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 중에 하나였거든요.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기 위해 WLW 처럼 온전한 블로그용 글쓰기 툴이 나와주었다는 것에 정말 마이크로 소프트 사에 사과 한 박스라도 보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물론 이 것이 완전하다 할 수는 없겠습니다.

제로보드, 티스토리, 스프링노트, jwFreeNote 등 각종 웹 서비스와 다른 프로그램과의 연계 또한 이런 api로 가능해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기 위해서는 위에 열거한 각종 프로그램에서 api를 지원해야하겠고 말이죠.

제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홈페이지용 제로보드XE

2) 스프링노트

3) 티스토리

4) jwFreeNote


이 정도가 글쓰기, 글정리에 주로 사용하는 도구들인데 각각의 성격에 따라 나눈 것이긴 하지만 모두 다 위지윅에서 나름의 장점과 단점이 있기 때문에

통합하거나, 그러한 장점을 모았으면 하는 바람이 정말 많았거든요.

바라는 것이 있다면, 우선 WLW에서 1곳으로만 글쓰기가 게시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해서 다양한 도구로 글을 써서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것과

티스토리는 이와 같이 사용 가능하므로 이후에는 제로보드, 스프링노트, jwFreeNote 등에서 api를 지원하여 다른 도구에서도 충분히 글을 받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짤방입니다.

WLW를 이용하여 티스토리에 글 적어 내보낸 경험기

WLW는 글을 내보낼 때 카테고리를 여러 개 지정해줄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와 마찬가지로 게시 날짜 또한 지정해줄 수 있고요.

하이퍼링크, 사진, 표, 지도, 동영상, 태그 등의 삽입도 기본적으로 지원하며 다른 플러그인도 손 쉽게 추가가 가능합니다.

왼쪽의 사진은 테스트로 넣어봤는데 텍스트와의 배치, 여백 설정, 테두리, 링크 삽입 또한 다른 도구와 비교해 아주 간편하네요.

글 쓸 때는 왼쪽 사진이 글의 길이에 따라 잘려보이고 하는 문제(?)는 보이지만, 실제 글로 내보내기 했을 때는 문제 없네요.

키워드나 태그도 지정해줄 수 있고 다양한 설정이 가능해서 실제로 글쓰기에 전혀 문제가 없고 오히려 더 편리한 글쓰기 도구가 될 것 같네요.  더 살펴보다보니깐 여러 계정을 추가해줄 수도 있는 것 같네요.

트랙백도 WLW에서 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테고리의 경우 중복이 아니네요. 글 보내서 확인해보니 맨 처음 추가한 카테고리에 지정이 되는군요. 아래에서 보시다시피 동영상 삽입도 잘 되군요. 하지만 url로는 안되고 embed 태그 자체를 넣어줘야 됩니다.





안타까운 것은 태그 입력이 되긴 하지만, 태그로써 입력되는 것이 아니라 본문에 그냥 태그라고 입력이 되는군요. 안타깝지만 별 수 없겠네요.

그리고 최근에 올린 블로그 글도 가져와서 수정 편집이 되고, 임시본이 같은 글일 경우 수정하여 다시 게시하게 되면 글이 다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그 글에 수정하는 식으로 글이 작성이 되는군요.

아, 더 살펴보니 태그가 정상적으로 되는 방법이 있군요. 바로 보기-속성인 F2를 누르면 카테고리, 게시 날짜 설정 아래에 트랙백이나 키워드, 댓글 설정란 등이 있는데, 그 곳에 키워드가 바로 태그 폼에 입력이 되는 칸입니다. 그리고 트랙백 보낼 URL이라고 자세하게 설명을 해놓았지만 실제로는 트랙백이 이뤄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티스토리에서 정상적으로 글을 작성했을 때 발행이란 것도 있는데 WLW로 글을 작성하게 되면 단지 공개만 되고 발행은 되지 않아 발행을 하기 위해서는 따로 설정을 해주어야 한다는 불편함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 기능 중에 하나인 왼쪽,가운데, 오른쪽 설정이 없네요.

또, 이전에 티스토리에서 올린 글의 수정 또한 간편합니다. 열기(Ctrl+O)를 하면 내가 작성하는 블로그도 보이는데 그 곳에서 이전에 올린 글을 열 수가 있네요.

오호라, 편하군요! 키워드가 그 태그 기능을 대신하니 태그 삽입 기능이란 건 사실 필요없고, 이전에 올린 글도 맘대로 수정할 수 있다니 정말 편한 것 같습니다.

옵션에서 게시한 글 바로 안 띄우게 하는 설정도 있으니 뜨는 게 귀찮다 싶으면 안 뜨게 할 수도 있고, 정말 좋네요. ^^)/

다만 동영상의 경우는 직접 업로드는 못하는 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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