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퍼블리셔는 신현석씨가 기존 HTML 코더와 구별할 수 있는 새로운 말을 찾기 위해 만든 말입니다. 아무래도 HTML 코더는 단순 코딩만 한다는 인식이 강해 웹 제작 프로세스의 중요 직군으로 분류하기 위한 분명한 인식 차원에서 새로운 단어의 사용이 필요했었습니다. 어도비에서 웹페이지를 생성하는 작업을 웹 퍼블리싱이라고 지칭하고 있었고, 기타 툴에서도 웹 페이지를 제작 및 배포하는 단계를 퍼블리시라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지금은 개인 업체 주관이긴 하지만 웹 퍼블리셔라는 자격증도 생겨났고 개발 포지션에서도 중요한 포지션으로 자리 매김하였습니다. 단순히 HTML을 코딩한다는 개념에서 벗어나 CSS를 사용해 효율적으로 꾸미고 웹 표준과 웹 접근성을 함께 고려해서 개발을 하는 직군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2000년 중반 이후부터 웹표준의 준수가 강조되면서 웹 페이지 저작툴을 이용하기 어려워져 HTML, CSS를 직접 코딩하여 웹사이트를 개발하는, “웹을 출판한다는 개념”에서 웹 퍼블리셔라는 직군이 발생하였습니다.
기존의 HTML 코더의 업무이외에 CSS를 이용한 스타일 가이드 제작,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동적인 웹사이트』개발에 일부 참여하고 웹 접근성에 관련된 업무도 담당하고 있습니다만 국내에서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습득요구지식 : HTML, CSS, 웹표준, 웹접근성, Javascript / 특징 : 웹 표준이 중시되면서 생기기 시작한 직군. HTML,CSS를 이용한 페이지를 출판하는 일을 함/ *국내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