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를 찾다 찾게 된 책.
책 읽기에 대한 내용인 것 같다. 한 번 읽어보자.
책은 모두 3부로 나누었다. 제1부 '옛 글을 읽는 까닭'은 독서와 관련된 글을 모았다. 책읽기와 글쓰기에서 미끄러져 나온 생각들, 옛 사람의 음미할 만한 일화를 여러 주제로 써본 것들이다. 제2부 '마음 속 옛 글'은 옛 글의 행간에서 옛 사람의 내면 풍경을 들여다본 것이다. 제3부 '옛 글과 오늘'은 고전을 오늘의 삶과 이어보려는 생각들을 간추렸다. 그때그때의 자취들을 한 자리에 모아보니 나름대로 감회가 없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