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잠 너무 자지 마라, 섹스를 많이 해라"[중앙일보 2005-05-06 13:10]
2005.05.0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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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ond.com/20006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25&article_id=0000555500§ion_id=103§ion_id2=241&menu_id=103[중앙일보] '잠을 너무 자지 마라', '긍정적으로 생각해라', '섹스를 많이 해라.'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최신호에서 '장수하기 위한 10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포브스에 먼저 밤에 8시간 이상 잠을 잘 경우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인용, 적당한 수면시간은 6 ̄7시간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수면시간이 너무 짧아도 문제가 된다. 수면시간이 4시간 이하로 줄어들면 사망률은 증가한다.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태도도 중요하다.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은 비관적인 사람보다 조기 사망할 가능성이 50% 가량 낮다. 낙관주의자들은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상대적으로 혈압도 낮은 편이다.

신이 인간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인 섹스는 많이 할수록 좋다. 실상 성관계가 잦다는 것은 스트레스를 덜 받고 더 행복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섹스는 혈압을 낮추고 심장질환 발병율을 낮출 뿐 아니라 남성의 경우 '사정' 빈도가 많을수록 전립선암에 걸릴 가능성이 낮아진다.

애완동물도 장수 노인들에겐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애완 동물을 키운 심장병 질환자의 생존율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12%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심장질환 등을 유발하는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검사하는 테스트를 자주 받는 것도 중요하다.

포브스는 또 장수하기 위해서 부자가 되라고 권고했다. 미국인 중 연간소득 2만달러 이하인 사람이 만성질환을 앓을 확률은 24%인데 반해, 연간소득이 7만5000달러에 달하는 부자는 불과 6%만이 만성질환에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노화방지물질이 함유돼 있는 계피나 블루베리 등의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오래 사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들 음식은 동맥경화, 알츠하이머병, 암 등의 예방에도 좋다. 스트레스는 가급적 둔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좋다. 지난 2002년 존스 홉킨스 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트레스에 격한 반응을 보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3배 이상이나 높았다. 포브스는 이밖에 오래 살기 위한 방법으로 ▶금연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꼽았다.

장수위한 10가지 방법

1. 잠 8시간 이상 자지마라.

2. 긍정적으로 생각해라.

3. 섹스를 많이 해라.

4. 애완동물을 키워라.

5. 콜레스테롤 테스트를 받아라.

6. 부자가 오래 산다.

7. 금연해라.

8. 스트레스에 둔감해져라.

9. 노화방지 식품을 먹어라.

10. 결혼을 잘해라.

디지털뉴스센터 digit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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