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들은 모두 어디에 있을까
# 2014년 9월 25일
이제는 이미 결혼해서 한 가정을 이룬 조안나, 김성규, 정진수, 최용규 등등 이제는 세월에 빗바랜 기억들이 그 시절 웃고 함께 뛰어놀던 친구들의 이름도 까먹게 만든다.
이 사진 한 장으로 어릴 때 내 기억이 돌아오는 듯한 느낌이다.
내 나이가 서른이 넘어갔을 때 다들 시간을 지나오며 늘 같은 순간은 아니었겠지만
한 번쯤 옛날 생각도 하지 않았을까. 자기들의 어린 시절의 모습을 보면서.
언젠가는 추억의 앨범이라도 뒤져서 친구들의 이름을 다시 기억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