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일이 좋았다 싫었다 하지만, 필자는 인터페이스나 장점, 부족한 점을 찾으면서 웹 브라우저 내에서 지메일을 이용하는 것을 아주 좋아하지는 않는다.

물론 꼭 해야한다면 참아야 하겠지만, 전통적인 데스크톱 메일 프로그램의 범위 내에서 더 나은 것을 찾아봤다. 

몇 년간 최고의 프로그램은 아웃룩이었지만, 대부분 집에서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지나치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이용하기 위해 꼭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구입해야 한다는 사실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따라서 필자는 좀 더 사용자 친화적인 아웃룩의 대안을 찾아봤다. 지메일에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4개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1. eM 클라이언트5
http://www.softmaker.com/english/download_en.htm

새로 업데이트된 eM 클라이언트는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메일 프로그램중 하나다. 이제 윈도우 8을 지원하고, 자동 보관 기능, 메일 백업과 복원, 향상된 일정표 등 다른 반가운 개선 사항들이 있다. 이 통합 인스턴트 메시지 모듈은 금상첨화다.

단 하나 문제점으로는 이메일 답장을 쓸 때, 그것을 읽은 표시를 하지 않는다는 것. 개발자들이 새로운 버전에서는 해결해주기 바랬는데, 옥의 티로 남는다. 그 외 다른 것은 완벽해 보인다.

무료 버전은 두 개의 이메일 계정을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추가하려면 49.95달러의 프로 버전이 필요하다.

2. 썬더버드
모질라는 더 이상 적극적으로 썬더버드를 개발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은 단단하고 안정적이어서 매일 사용하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파이어폭스 내에 몰아넣은 애드온 기능으로, 기능이 다른 것보다 월등하게 향상됐다.  

예를 들어, 썬더버드는 eM 클라이언트의 읽은 메시지의 답변을 표시하는 이상한 거부를 공유하지만, 그 문제를 해결하는 애드온 기능을 가지고 있다. 가장 좋은 메일 클라이언트는 아니지만, 썬더버드는 최고 명성을 받을 만 하다.   

3. 윈도우 라이브 메일
윈도우 에센셜 콜렉션이 점점 줄어들고 있음에도, 윈도우 라이브 메일은 데스크톱 메일 클라이언트를 찾고자 할 때는 매력적인 솔루션이다. 특히 전체적으로 윈도우에 적합하다.   

잠시동안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지만, PC월드의 리뷰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의 과제와 모든 특성을 가진 일정표와 같은 모든 부가기능을 포함하지 않지만, 이는 무료로 윈도우 라이브 메일은 다운로드 받을만 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필자도 동의한다.  

4. 짐브라 데스크톱
이는 메일 클라이언트의 하나로, 필자는 아직 사용해보지 않았다. 짐브라 데스크톱은 비즈니스 중심의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충성도가 높다. 집에서는 협업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고 있다.

PC월드의 존 제이코비는 짐브라 데스크톱 리뷰에서 “이 세련된 스타일의 프로그램은 대부분의 아웃룩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 웹Ex 등 소셜 미디어 사이트와 서비스까지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아웃룩에서 이동하려는 사람들이라면 이 제품을 고려해봄직 하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