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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협회에 등록된 가수들의 저작권이 걸린 음악이 아닌 인디음악을 들을 수 있는 웹서비스.

요즘처럼 다음, 네이버, 티스토리 까지 저작권의 영향력이 미치고 개인블로그의 음악의 재생을 막는 제재가 취할 때
바로 필요한 것이 아마 '블레이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블레이어에 바라는 점

1. 대중과 뮤지션과의 소통

여기서 대중을 이름이란 일반적인 대중이라 할 수도 있지만 음악에 전문성을 가진 대중을 말합니다.
인디 음악가와 전문성을 지닌 대중과의 소통은 새로운, 더 나은 음악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임디음악가들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다면 어떨까요?


2. 새로운 곡의 재생 버튼을 누르지 않는 한 페이지의 이동과는 상관 없이 계속 재생하기

지금의 문제점이란 사이트 내에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크겠으나,
로그인 화면이 리로드 없이 바로 로그인 할 수 있어 음악 재생시 로그인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겠고.
하지만 블레이어 로고를 클릭했을 때 바로 첫 페이지로 이동되게 됨에 따라 듣던 음악이 종료되고 
화면마저 보고 있던 주소에서 벗어난다는 게. 물론 벗어나려고 클릭하는 것이겠으나
음악을 듣는 사이트에서 음악이 끊긴다는 건 좀 신경써야 되는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3. 곡에 대한 정보 부족

보컬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장르에 대한 설명과 일렉트로니카 라운지 뭐 이렇게 나누어져 있지만
실제로 그에 대한 개념이 일반 처음 접하는 유저는 잘 알기가 어렵다.

좀 더 그 곡에 대한 분위기를 더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음협에 등록되고 인디가 아닌 대중가요는 제작가의 판단에 따라 그 기준선 이상의 곡들로 채워진다는 것에서
어느 정도 대중성에 보편적으로 쉽게 어필할 수 있겠으나
인디는 인디 저작권자, 즉 인디 음악가에 따라 대중의 기호와는 상관없이 음악가의 주관에 따라 만들어지는 음악이므로
이런 대중 없는 음악에 대해서 듣는 사용자는 그 곡을 다 들어볼 노릇을 할 수는 없으므로
좀 더 쉽게 직관적으로 노래를 선별해서 내가 원하는 분위기의 곡을 쉽게 찾아 들을 수 있도록

남자 보컬인지, 여자인지, 또 이 노래와 비슷한 분위기의 곡은 어떤 곡이 있는지
인디음악과 대중가요의 비교를 통해서 더 쉽게 알릴 수 있어야 겠으며~


4. 음악에 대한 비평의 공간 마련

또한, 대중가요 비평가가 있듯이 사이트 내에서 그냥 단순히 음악만을 서비스한다는 것이 아니라
음악에 대한 글을 쓸 수 있는 블로그를 초빙해서 인디음악비평을 전문적으로 쓰고,

요즘 윙이라고 해서 블로그의 글을 메타블로그로 만들어주는 툴도 있는데 그러한 서비스를 통해서
음악에 대한 다양한 측면을 나타낼 수 있는 웹서비스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이제 점점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인디음악의 소통 창구가 되길 바라는 마음.


5. 기타

웹사이트 타이틀 부터 살짝 손봐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인디를 위한 첫번째 대중, 블레이어'라기보다는
타이틀 자체에 웹사이트의 성격과 주제를 더 잘 나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배경음악이나 인디음악 같은 보편적인 키워드를 삽입해서 대중이 원하는 
그러니깐 이러한 음악이 필요한 주체가 누구인지를 가려내고
그들을 위해서 어떻게 어필해야할지를 고민한 뒤 웹사이트 타이틀을 정했으면 좋겠다.

블레이어 소개 기사 :
[벤처 스토리①]군대에서 탄생한 벤처정신, 웹2.0을 만나다

미니위니에 소개되었던 블레이어 링크

황룡 a.k.a 시루스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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