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디자이너는 말그대로 홈페이지 디자인을 하는거고
웹퍼블리셔는 이디자인을 받아서 직접 오린다음에 하드코딩을 통해서 작동시키게끔 하는거죠. css나 뭐 jquery ( javscript ), html을 통해서요.
웹프로그래머는 주로 asp나 php를 다루게 되는데 로그인을 되게끔 한다던지, 게시판을 제작한다던지, 혹은 뭐 이런 네이버지식인 같은 시스템을 만든다던지 이런겁니다
그니까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냐면
웹디자인이 디자인을 해서 퍼블리셔에게 건내주고 퍼블리셔가 이걸 홈페이지로 만들고, 로그인같은거는 폼만 만들어놓고 웹프로그래머가 건네받아서 이것을 db나 php,jsp 를 구축하는것이지요. 이과정에서 마찰이 생기는데
웹디자인이 디자인을 현실적으로 디자인을 안했을경우 (html에서 구현못하게) 퍼블리셔와의 마찰이 생기는거고
퍼블리셔와 웹프로그래머의 마찰은 퍼블리셔가 코딩을 다해놨는데 웹프로그래머가 프로그램작업을하면서 이코딩을 수정하게 되다가 html부분이 꼬여서 홈페이지가 깨져 마찰이 있는거고.
퍼블리셔가 만든 로그인버튼 을 눌렀을 경우 로그인이 되게 끔 하는거 -> 웹프로그래머
로그인버튼을 만들고 css,디자이너에게 받은 디자인을 입히는거 -> 웹퍼블리셔
로그인버튼디자인을 구상하고 만드는거 -> 웹디자이너
에이전시가 요구하는 웹 퍼블리셔 -> html ( html5) , css (css3), jquery(javascript), 모바일웹, 반응형웹,웹표준,웹접근성
에이전시가 요구하는 웹 프로그래머 -> asp,php,db,mysql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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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 퍼블리셔 =< 프로그래머
퍼블리셔에게 있어서 웹표준과 웹접근성이 모르면 이건뭐...
솔직하게 말하면 28살이시고 css나 html코딩 jquery를 아시는데 웹디자인쪽으로 가고싶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퍼블리셔 이상쪽으로 가라고 조언드리고 싶어요.
웹표준 잘모르신다고 하셨는데 굉장히 쉬워요. 그냥 어떤 브라우저든 똑같은 화면을 출력하게 만드는건데 머리싸맬정도로 힘든거 아닙니다. 웹접근성이여봤자 img태그에 alt를 부여하는정도의 수준이고요.
저도 정식교육받지 않고 it쪽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웹에이전시에 입사했구요. 저는 it를 학원에서 배우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쉽게 느껴졌거든요. 님도 독학으로 뛰어들어서 그정도의 지식을 갖고있다는건 능력이 있다는 소리입니다.
솔직하게 님말로는 실력이 어디까진지 모르겠습니다. 포트폴리오를 봐야 알 것 같아요. 웹프로그래머나 웹퍼블리셔 어느쪽으로 가라고는 한쪽으로 치우쳐서 말 못드리겠습니다. 그러나 그정도의 기본지식을 갖고 계시다면 웹디자이너보다는 코딩(퍼블,프로그램)으로 가라고 조언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