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만약 XE마켓 기획자였다면,
XE마켓의 오픈소스화를 기획했을 겁니다.
결제API 모듈을 제공하고, 각 판매자의 사이트에서 쉽게 자기의 물품을 내다팔 수 있는
결제 모듈과 결제api를 각 제작자분께서 직접 본인의 사이트에서 판매를 가능하게 하고
오픈마켓 식으로 XE마켓에서는 그렇게 결제api를 사용한 사이트들의 상품을 모아서 보여주고,
XE마켓에서 보는 상품은 XE마켓에서 구매/결제/장바구니 등을 모두 이용하는 것이고,
각 제작자분들의 사이트에서 보는 상품은 해당 사이트에서 구매/결제/장바구니 등의 시스템으로 결제 및 이용가능하게끔요.
본인의 사이트가 없다면 XE마켓에서 오픈마켓을 카페 모듈 형식으로 제공해서 판매가능하게끔 했을 겁니다.
네이버의 오픈마켓과 비슷한 형식이겠죠.
pg사 같은 부분은 XE마켓 측에서 모두 담당하는 형식.
처음부터 애플스토어, 구글플레이 같은 것을 벤치마킹해서 수수료를 책정하기 보다는
그런 식으로 좀 더 공유하고 활성화시키는 방면에서 XE를 전세계적으로 알리는데 공헌했다면
지금보다 그런 형식이 널리 사용자를 끌어들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