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야심차게 네이버에서 제로님을 영입해서 만든 CMS, XpressEngine.
지금 그 꼴을 보자면, 초창기 초심은 없다.
XE팀이 아닌, XE팀에서 갈라져나온 그 팀들이.. 이제는 그냥 회사일 뿐이다.
회사의 이익에만 맞춰져간다.
#XE의몰락 #라이믹스의부흥 #끝은새로운시작 #RXE #라이믹스
특히 아쉬운 점은 많으나..
1. 사이트맵 관리의 불편함
2. 관리자 대시보드의 불편함
3. 위젯 페이지 코드 작성의 불편함.
1. 위젯페이지 코드 작성의 불편함.
워드프레스의 경우 페이지 단락에디터라고 해야하나? 위지윅에디터가 상당히 다양하게 많다.
각국의 개발자들의 노력이겠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네이버에서 단지 그들만의 코드로만 존재한다.
네이버에서 좋은 코드를 풀지 않는다. ㅠㅠ
워드프레스의 경우 상당히 고퀄리티의 다양한 위지윅에디터가 있다.
#divi #wpbakery #생각안남
....
XE 위젯페이지의 경우 좀 허접하다. ㅠㅠ
특히 요즘의 경우 모바일 위젯페이지 구성이 시급한데..
XE의 구시대적인 사용방법으로는 위젯페이지를 모바일 형으로 구성하긴 꽤나 어렵다.
그래서 위젯스타일 스킨의 시장이 죽어버렸다. ㅠ
#위젯스타일스킨의몰락 #위젯스타일 #위젯스타일스킨
더 좋은 위젯페이지 작성에디터가 나와야 한다.
2. 관리자 대시보드의 불편함
워드프레스의 경우 내가 필요한 위젯을 관리자 대시보드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RXE의 발전방향도 이와 유사하게 사용자가 필요한 위젯은 대시보드에서 볼 수 있어야 한다.
3. 사이트맵 관리의 불편함
매번 드래그앤드랍 식으로 메뉴 한개 편집할 때마다 그러한 동작을 똑같이 반복해야한다.
저 끝에 있는 메뉴를 저장하면 새로고침되어 다시 저 아래로 스크롤을 내려야 한다.
큰 사이트, 메뉴가 많은 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람에게는 엄청 고역이다.
#XE의발전방향 #RXE의발전방향 #나아가기위한발걸음RXE #RXE
사실 이 글은 몰락된(과거형이 아니라) 새로 나아가기 위한 글이다.
역설적이게도 될 수 없다는 될 수 있기도 하다. 될 수 없는 이유를 알아야 될 수 있는 이유를 발견하기도 하기 때문에-_-;;
기존 XE팀에서는 이제 XE1을 버리고 라라벨기반의 XE3를 런칭하고 다양한 모듈, 위젯, 서비스를 런칭하고 있다.
XE1은 그래서 버려졌다. 더이상 PHP7.4에서 동작하지도 않고, 더 이상 개발이벤트라던가(예전엔 해마다 좋은 모듈, 스킨 개발을 한 사람에게 시상을 하기도 했었더랬다.)
이제는 XE팀에게 기대할 것은 매뉴얼이나 자료나 글주소나 해치지 않아야 한다.
자료보존!
그들에게는 XE는 유물이나 유산도 아니고 그저 자기들의 이익을 홍보하기 위한 마케팅 수단일 뿐이다. ㅠ
하지만 몇해전부터 이런 움직임이 있어왔고, 사용자들과의 소통을 저버린 XE와 결별하듯,
라이믹스(Rhymix)라는 CMS가 새로 브랜치로 나왔다.
XE, 아아, 님은 가버렸지만, 나는 님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가버린 님은 XE이고, 보내지 않은 님은 RXE이다. -_-;;
#님의침묵 #한용운
하지만 XE의 장점은 충분히 있다. 워드프레스를 사용해본 사람 중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XE의 기능에 만족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