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녀들의 수다 윈터가 쓴 글..
2007.11.1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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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ond.com/119663

이시영 translation 땡규!!



팬들에게:



난 한국말로 나의 마음이 쓰고싶은데, 한국말을 아직 잘안하니까, 잘 못해요.  그래서 이해해주세요.



어 제 방송나온 병원 이야기 잘들어서 너무 너무 고마워요.  사실은 그 경함예기 하면 힘들어요.  힘드지만 중용한 예기이기때문에 난 말해야되요.  이해해주세요.  미국에서 그런 같은 경함옛날에 했는데, 지금 법을때문에 그런같은 경함하면 안되요.  그래서 나의 사랑하는 한국또 이런같은 법 만들어면 너무 좋아요.  

근데 문제가있어요.  그때는 attack 하구후에...방송뉴스이나 신문뉴스에서 그사건 스토리 print 하지않았어요.  왜요??  너부 쇼킹한 경함이니까요그래...그리고 이번에또, 왜 뉴스, 신문에서 그심각하는경함 이야기 안나와요????  그 범인 아직 안잡았어요.

가끔 media (뉴스) 이해할수못하고 슬퍼요.

그래서 팬분, 화나지면 신문,인터넷 리포터, 인터넷 신문에게 불펀많이 써주세요.  they cannot ignore this!

(여기서부턴 영어로 쓰고 다른분이 한국말로 번역)


외국인 피해자들뿐만 아니라 한국의 여성들이 범죄의 피해자가 되었을때, 자신의 편인 법률적 시스템이 있다고 믿고,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남편이나 낯선 사람에게 폭행이나 심지어 강간을 당한 후에, 병원측이나 경찰측에서
자신을 믿지 않을 것을 걱정하여 병원에 가기를 꺼려 한다거나, 어떠한 이유로 자책감을 느끼게 된다면
아마도 그 사실은 제대로 보고되지 않을 것이다.
더욱이 이러한 범죄들이 신고되지 않는다면 범죄는 결코 끝나지 않을 것이다.
범인은 타인을 해하고, 죄악의 삶을 마음대로 살면서도 처벌되지 않을 것이다.
이와 같은, 한국에서 벌어지는 여성을 상대로한, 끔찍한 범죄와 폭력의 순환과정이 내가 목소릴 내는 이유이다.
언제가는 다른 여성들이 나의 경험을 얘기하는 나와 같이, 자신보다 먼저 피해를 입은 여성들로부터 힘을 얻어
자신의 피해 사실을 수치스럽게 여기지 않았으면 한다.
여성을 상대로한 범죄나 성범죄에 관한 대화가 더 많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성범죄자들을 상대로 DNA 채취가 이루어졌으면 하고,
병원들이 강간사건의 DNA 증거 수집을 위한 검사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한다.
또 서울 근교에 피해자들을 위한 시설이 설립되고,
법률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사용 가능한 전화상담 서비스가 있었으면 한다.



나는 그 사건으로부터 살아남는 그 순간 깨달았다.
본능적으로 들었던 나의 첫 생각은 '신께서 너에게 주신 두번째의 삶에 무슨 일을 할래?' 였다.
그 순간부터 나는, 내가 반평생 사랑해온 한국의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 새 삶이 주어졌다는 것을 알았다.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어요.
사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모두들 조금 더 타인에게 친철하고, 인생과 존중의 가치를 깨닫길  바랍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는 이제 앞으로 해야할 일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제 시작해봅시다!

 

 


“죽어야 수사하나…”괴한침입 美여인 신고 미온 대처 


“병원에서는 외국인 성매매여성 취급을 하고, 경찰은 또다른 희생자가 생긴 다음에야 수사에 적극성을 보였습니다. 범인이 잡힐 때까지 청담동 일대 여성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모든 일을 다 할 작정입니다.”
국내체류 중 집에 침입한 괴한에게 성폭행을 당할 뻔했던 20대 미국인 여성이 한국경찰에 조속한 범인검거를 촉구하는 한편 한국여성들에게는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미국인 A(25)씨가 괴한의 습격을 받은 것은 지난 7월31일 밤 11시30분쯤. 서울 강남구청 앞 논현동 집에서 인터넷을 하고 있는데 느닷없이 창문으로 40∼50대 남성이 들이닥치더니 마구 때린 뒤 성폭행을 하려다 달아났다.

두 개골 골절, 뇌출혈, 코뼈 골절의 중상을 입은 A씨는 인근병원을 찾았지만 “성매매여성 같아서 입원시키기 꺼려진다.”는 말을 의료진으로부터 들어야 했다고 동행했던 A씨의 한국인 친구는 전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입원해 있는 동안 영어학원의 강사 자리도 잃었다. 결국 그는 예정보다 일찍 귀국해야 했다.

A씨는 31일 기자에게 이메일을 보내 “내가 외국인이어서 그런지, 한국경찰이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살인사건으로)또다른 희생자가 생기기 전에는 경찰이 내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A씨 사건이 있은 지 한달쯤 뒤인 8월26일 A씨의 집에서 한 블록 떨어진 상가건물에서 최모(21·여)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주검으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우범자의 사진을 A씨에게 보여주고 현장에서 채취한 체모를 분석하는 등 수사를 하고 있지만 용의선상에 오른 인물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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