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필수 아이템, 데오드란트

이온디
2009년 04월 26일

2005년 05월 06일

▲ 레세나 데오드란트

낮 최고 기온 20도가 넘는 날씨가 계속되는 것을 보면 벌써 초여름의 문턱에 들어선 듯하다.  그와 더불어 더운 날씨 탓에 땀 흘리는 횟수도 비교적 늘어나고 있다. 이제 곧 올 무더위를 대비해 꼭 준비해야 할 것. 바로 ‘데오드란트’다. 우리말로 방취제라는 의미인 이 제품은 땀이나 우리 몸의 노폐물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냄새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데오드란트는 단순히 좋은 향으로 냄새를 막아 주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땀 냄새 자체를 억제시켜 우리 몸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흔히들 많이 쓰는 데오드란트 제품으로는 니베아의 ‘니베아 데오드란트’ 와 유니레버의 ‘레세나 데오드란트’ 가 있다. 이들 제품 외에도 여성보다 땀 분비가 심한 남성들을 위한 남성전용 제품들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니베아(www.nivea.co.kr)는 스프레이, 프레쉬 롤온, 프레쉬 스틱 이 세 가지 유형이 있다. 세 가지 모두 AHC 성분으로 땀 발생을 억제하고 녹차 추출물의 함유로 피부에 순하게 와닿는다. 무향에 무색소, 무알콜 처리되어 민감성 피부에도 자극이 적다.

특히 프레쉬 롤온으로 된 제품에는 알란토인이 함유돼 있어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고 특히 플레쉬 롤 온이나 플레쉬 스틱은 남성 전용으로 '포 맨'이 추가됐다. 또 니베아에서는 발전용 데오드란트도 내놓았는데 그 향이 독하지도 않고 뿌리면 시원해 많이들 선호한다. 소취성분과 향균 성분의 배합으로 발 냄새를 억제해주고 파우더 타입이라 땀을 빨리 흡수한다. 가격은 8,000원대.(90g)

유니레버의 레세나(www.rexena.co.kr) 역시 니베아와 마찬가지로 AHC성분으로 땀 발생을 억제한다. 하지만 스프레이와 스틱형 두 가지 유형이 있고 대신 제품의 향기에 따라 4가지 제품으로 구분한다.

▲ ck 데오드란트
스프레이형 제품의 향기는 무향, 아쿠아향, 플로라향, 시트러스향이 있는데 시트러스 향을 많이들 선호한다. 스틱 유형 제품은 스프레이에 있는 무향과 시트러스향 대신에 베르가 모트향과 파우더 향을 썼고 나머지는 같다. 특히 스틱형이 스프레이형보다 더 낫다는 평을 많이 받는데 향이 오래가고 뿌리면 일부가 다른 곳으로 날아가 버리는 스프레이와 달리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레세나 역시 남성 전용으로 레세나 맨이 있는데 AHC성분으로 땀을 억제하는것은 앞의 제품과 같지만 향이 스포티하고 시원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9,000원대.(90g)

남성 전용으로 더 추가하자면  캘빈클라인(www.calvinklein.co.kr)의 'CK비 데오드란트' 와 이세이미야끼(www.isseymiyake.com)의 '로디세이 옴므' 가 있다. 기능면에서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아 수시로 발라줘야 하지만 향이 향수CK와 같고 바르면 뽀송뽀송한 느낌보다는 촉촉하다는 특징이 있다. 가격은 20,000원대. (75g)

이세이미야끼의 로디세이 옴므는 아로마 성분에 모공을 좁혀주는 식물성 허브의 아스트린젠트 성분을 함유하고 있고 냄새를 막는 파네솔까지 함유하고 있다. 또한 알코올 프리라는 것도 이 제품의 특징이다.가격은 20,000대. (75g)

이경민 기자(socool@buyk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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