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가 출간한 다이어트 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 '독한 것들의 진짜 다이어트'의 본문 내용중 일부를 한경닷컴을 통해 연재합니다.

잘못된 정보로 몸과 마음을 상하게 하는 다이어트가 아닌 국내 최대 다이어트 커뮤니티 '성공 다이어트/비만과의 전쟁' 73만 명 회원이 검증한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을 제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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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62cm               몸무게  62kg → 55.5kg 
직업  대학생            비만도  과체중(위험체중)            목표  체형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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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요법
 
아침에는 유산소운동 15분, 훌라후프 30분 정도하고, 학교에 갔어요. 학교에 갈 때도 스쿨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걸어 다녔고요. 엘리베이터 금지! 에스컬레이터 금지! 택시 금지! 많이 걷고 계단을 자주 오르락내리락했습니다. 학교에서 돌아온 후 간단히 저녁을 먹은 후 ‘20분 동안 움직이기’라는 목표를 세우고 설거지나 청소를 하거나 틈새운동으로 휴식을 취한 후,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어요.

평일에는 스트레칭 10분 → 상체 또는 하체 근력운동 30분(격일로) → 유산소운동 또는 에어로빅 15분 → 줄넘기 1,500개 → 훌라후프 30분 → 다리 마사지 10분. 이렇게 했어요.

주말에는 시간이 여유로운 만큼 평일 저녁에 하는 운동을 아침에 하고, 걷기 20분 → 트랙 돌기 60분 → 크로스컨트리, 롤링웨이스트 등 10분씩 2세트 정도 해주었어요. 

식이요법

다이어트를 처음 하는 것이라 먹는 것을 조절하는 일이 가장 힘들었어요. 밤늦게 먹는 야식, 주전부리, 불규칙한 식사, 탄수화물에 편중된 식사 등 안 좋은 식습관은 모두 가지고 있더라고요. 우선 하루에 한두 잔 정도 마시던 물을 지금은 1.5~2리터 정도 매일 꾸준히 마시고 있어요. 아침밥은 꼭 챙겨먹고, 과자나 술 등 간식은 거의 안 먹고 정말 먹고 싶으면 조금만 먹어서 먹고 싶은 욕구만 충족시켜 줬어요. 그리고 밥 먹을 때 채소 위주의 식단을 하였고 두부나 계란 등 단백질 식품을 꼭 챙겨 먹었어요.(식이요법에 있어서는 엄마의 도움이 큰 힘이 되었어요. 몸에 좋고 맛있는 정석 식단을 매일 준비해주셨고, 또 운동도 함께 해주셨지요. 엄마께 감사~ ^^)

다이어트 후 달라진 점

다이어트 전에도 뚱뚱한 편은 아니고 통통한 편이었는데 아직도 통통하지만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 가장 큰 변화인 듯해요. 땀을 흘리며 꾸준히 뭔가를 해나간다는 것에 자신감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식습관과 라이프스타일을 바꾼 게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한 한 달 동안 가장 큰 수확인 듯해요.

다이어터들께 한 말씀

이제까지 다이어트 계획은 몇 번 세웠지만 번번이 작심삼일이 되기 일쑤였어요. 카페의 한 달 다이어트 반에 들어가고 난 후 다이어트 일기를 쓰니 자기 조절도 할 수 있게 되고 힘들 때마다 위로와 큰 힘을 얻을 수 있었지요. 다이어트가 혼자만의 외로운 싸움이 아니었어요. 아직 다이어트 진행 중이고 앞으로 더 열심히 목표를 위해 달려갈 거예요. 확실히 달라진 나의 모습을 보고 싶네요. 그럼 모두 ‘열다’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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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카운셀러 셀러오's Comment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는 것’이 바로 ‘정석 다이어트’입니다. 적당히 운동하고 적당히 먹는 것이 정답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요. 하지만 실천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핵심을 이해하고 하루하루 실천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