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김현자 기자]
사진을 할 때는 노크를 하라고요?
오랫동안 원하던 디지털 카메라를 드디어 갖게 되면서 기분이 한껏 부풀어 나아닌 다른 존재들을 향해 셔터를 마구 눌렀다.볼품없지만 나의 저작권이 생겼고 사진저작권의 소비자였던 내가 저작권자가 된 것이다. 그런데 정작 나는 남의 '저작권'에 대해어떻게 하였는가.
내가 찍은 '나의 사진'을 갖기 전에는 마우스 두 번 딸각거림으로 '펌'을 하여 블로그를 맛깔스럽게 치장하였다. 밋밋한 텍스트에그럴싸한 사진을 곁들임이 아무래도 나의 글을 더 폼 나게 하는 것 같았다. 음악에 대한 저작권 문제로 법적공방이 치열할 때도나의 '펌'은 거리낌 없이 계속되었다. 음악파일만 저작권과 관련되는 줄 착각하고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그림이나 사진, 즉'이미지'를 둘러싼 저작권 문제가 불거지고서야 '펌'을 하던 나의 손이 멈칫거리기 시작하였다.
'사진을 할 때는 반드시 노크를 해야 합니다'를 주제로 써 내려간 <대한민국사진공화국>이란 책은 '저작권'과'초상권'을 다루고 있다. 저작권에 대해선 이젠 어느 정도 많이 알려졌다지만, 정작 초상권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만큼 알고 있는지이쯤에서 한번 생각해보면 어떨까? 언젠가 저작권보다 거대한 소용돌이로 나타날지도 모를 중요한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많은사람들이 셔터를 생각 없이 누르고 절제 없이 플래시를 터뜨리기 때문이다. 무분별하게 찍고 찍히고 있기 때문이다.
텔레비전이나, 일간지에 내가 원하지 않음에도 나의 모습이 버젓이 보인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아니 텔레비전이나 일간지의 카메라는지나가는 모든 사람에 대하여 허락도 없이 찍어댈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비록 내가 원하지 않음에도 어떤 특정 장소에 내가있었음이 텔레비전 같은 대중매체를 통하여 알려지고 그리하여 자신만의 불쾌한 사정이 발생해도 '이왕 이렇게 된 것 할 수없지'라며 한숨만 쉬지는 않는가?
어느 날 어떤 행사장에 가게 되고 비록 그 장소가 문화적인 자부심이 강한 곳이라고 하여도 내가 그곳에 갔다는 사실을 숨기고 싶을때도 있는 것이다. 아니 굳이 숨기지는 않더라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누가 나의 모습을 함부로 찍어 신문이든, 이런 인터넷공간에든 올린다는 것은 원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런데 뉴스를 보다가, 어느 블로그에 방문했다가 우연히 나의 모습을 보게 된다.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
"그 까짓것 사진 몇 개 내 블로그에 올렸다고 범죄자 취급해? 벌금까지? 그렇게 아까우면 혼자만의 공간에서 혼자만 볼것이지…." 혹시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입장을 바꾸어 생각할 때, 자신만의 세계를 표현한 사진을 누가 자기 것인 양쓰겠다면 선뜻 동의할 수 있을까? 우연한 공간에서 출처 없이 나도는 자신만의 작품(?)이나 심중의 글을 만나게 되고 기분나빠하지 않을 사람이 과연 있을까?
자신은 정작 남을 향하여 아무런 배려도 없이 쉽게 셔터를 눌러대면서, 스스로의 모습을 떳떳이 어떤 공간에서건 서슴없이 내보일 수 있는 사람이 되는가?
사진을 한다는 것은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행위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세계(물질적, 정신적)를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자기 고유의 것입니다. 사람만이 이런 세계를 갖고 있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폭을 넓혀보면 삼라만상 모든것이 자기만의 세계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사진을 한다는 것은 무엇을 한다는 의미일까요? 그것은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으로 찍을대상의 세계를 담는 행위입니다. 또는 그것을 이용해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창조하는 행위입니다. 사진을 하는 사람이 자신의세계를 갖고 있는 것처럼(그래서 사진을 하는 것이겠죠) 사진의 대상 역시 고유의 세계를 갖고 있기 마련입니다.
사진을 찍을 때도 노크가 필요한 것이다. 사람만이 아니라 풍경이나 꽃과 같은 어떤 존재에게도 이런 마음가짐일 때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으며 제대로 된 영상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대한민국 사진공화국>은 좋은 사진을 찍는 기술보다는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영상 비평서이다.
대한민국은 인터넷강국, 사진공화국에 우리는 산다
대한민국은 지금 사진으로 넘쳐 난다. 사진만이 아니라 영상이 넘쳐나서 중독의 수준에 이르렀다. 우리가 하루 종일 보는 사진은과연 몇 장쯤일까? 이른 새벽 일간신문에 끼어 들어오는 전단지의 사진부터 텔레비전을 끄고 잠자리에 드는 순간까지 과연 얼마만큼의영상을 접하는 걸까? 그런데 우리가 하루에 만나는 수많은 영상 중에서 꼭 보아야 할 것은 과연 어느 정도인가? 영상시대를 이끌어간다는 텔레비전과 인터넷의 영상들은 건강한 편인가?
우리들은 무분별한 영상에 끊임없이 자극되고 있으며 중독 되어 있다. 옐로저널리즘 성향의 음란물은 거리에건 인터넷이든 마구떠돈다. 그야말로 '인터넷강국'은 '스팸물강국'이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음란물과 스팸이 넘치고 있다. 또한 난데없이엽기영상이라는 것이 반짝 뜨면서 사람들은 동물들에게 담배나 술을 들려주고 재미있다고 웃는다. 그것도 모자라서 신생아의 인권은생각조차 없이 자신만의 공간을 위한 장식물로 쓰려고 웃으며 셔터를 누르기도 한다.
이 책은 절제 없이 마구 눌러대는 셔터로 만들어진 우리시대의 영상들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다. 신랄한 글들은 눈물을 쏙 빼게 할만큼 예리하며 날카롭다. 저자는 영상시대의 대표인 텔레비전과 인터넷만을 비판하지 않는다. 병든 영상의 출발이었던 옐로 저널리즘성향의 스포츠신문이나 일간지를 비롯하여 그간 몇 년 간 우리 사회에서 문제가 되었던 영상관련 사건들을 낱낱이 들추어내어 꼬집는다.
우리 시대의 부끄러운 이야기들이라지만 너무 신랄하고 날카로워 마음이 아리고 아프면서도 눈을 떼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그만큼많은 사람들이 문제점으로 느끼고 있는 문제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나 역시도 하고 싶었던 말이며 생각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하고 싶었던 말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가 말하고 있는 것들은 이른바 영상시대에 사는 우리들에게 가장 민감하면서도 앞으로끊임없이 터질지도 모를 다각도의 많은 문제들을 담고 있는 것들이다.
'영상시대', '1인 디지털카메라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이야기들이다. 디지털 카메라를 갖고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어 보고 싶은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생각해보았으면 하는 이야기들이다. 또한 건강한 인터넷 공간을 원하거나, 제대로 된 영상문화를 주도해보고 싶은사람들이라면 또한 반드시 스스로 점검해보고 한번만이라도 정리해 볼 필요성이 있는 이야기들이다.
미술평론가이자 사진학박사인 저자는 이렇게 말하는 듯하다. 좋은 사진을 얻고 싶다면 좋은 사진의 선별능력이 우선 필요하다. 그러나지금 우리 사회는 유감스럽게도 영상이 병들어 있다. 우리가 함께 그 병든 실체를 똑똑하게 보아서 문제를 우선 파악하는 것부터시작하자. 그래서 우리의 눈을 먼저 씻은 다음 제대로 된 영상문화를 만들어 가자. 그것이 인터넷강국의 자존심이며, 우리아이들에게 떳떳하게 물려 줄 수 있는 가치 있는 자신이다. 우리들은 영상 시대 주역 아닌가.
한 집에 한 대의 카메라가, 기념적인 날에 찍던 사진의 개념이 이제는 누구나 원하는 만큼 찍어 표현하고 남기는 것으로 변했다.그야말로 내 맘껏, 내가 원하는 대로 나만의 세계를 자랑할 수 있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남보다 특별하고 의미 있는 사진을 가질수 있을까?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누구나 쉽게 디지털카메라를 가질 수 있고 찍고 찍히는 이 시점에 반드시 필요한 우리들이지켜야 할 영상에 관련된 예절(양심)과 그 잣대를 이 책은 담고 있다.
덧붙이는 글
대한민국사진공화국
- 정한조지음/유준재그림/시지락 2005년 10월/9500원
▲ 대한민국사진공화국 | |
ⓒ2005 시지락 |
오랫동안 원하던 디지털 카메라를 드디어 갖게 되면서 기분이 한껏 부풀어 나아닌 다른 존재들을 향해 셔터를 마구 눌렀다.볼품없지만 나의 저작권이 생겼고 사진저작권의 소비자였던 내가 저작권자가 된 것이다. 그런데 정작 나는 남의 '저작권'에 대해어떻게 하였는가.
내가 찍은 '나의 사진'을 갖기 전에는 마우스 두 번 딸각거림으로 '펌'을 하여 블로그를 맛깔스럽게 치장하였다. 밋밋한 텍스트에그럴싸한 사진을 곁들임이 아무래도 나의 글을 더 폼 나게 하는 것 같았다. 음악에 대한 저작권 문제로 법적공방이 치열할 때도나의 '펌'은 거리낌 없이 계속되었다. 음악파일만 저작권과 관련되는 줄 착각하고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그림이나 사진, 즉'이미지'를 둘러싼 저작권 문제가 불거지고서야 '펌'을 하던 나의 손이 멈칫거리기 시작하였다.
'사진을 할 때는 반드시 노크를 해야 합니다'를 주제로 써 내려간 <대한민국사진공화국>이란 책은 '저작권'과'초상권'을 다루고 있다. 저작권에 대해선 이젠 어느 정도 많이 알려졌다지만, 정작 초상권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만큼 알고 있는지이쯤에서 한번 생각해보면 어떨까? 언젠가 저작권보다 거대한 소용돌이로 나타날지도 모를 중요한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많은사람들이 셔터를 생각 없이 누르고 절제 없이 플래시를 터뜨리기 때문이다. 무분별하게 찍고 찍히고 있기 때문이다.
텔레비전이나, 일간지에 내가 원하지 않음에도 나의 모습이 버젓이 보인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아니 텔레비전이나 일간지의 카메라는지나가는 모든 사람에 대하여 허락도 없이 찍어댈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비록 내가 원하지 않음에도 어떤 특정 장소에 내가있었음이 텔레비전 같은 대중매체를 통하여 알려지고 그리하여 자신만의 불쾌한 사정이 발생해도 '이왕 이렇게 된 것 할 수없지'라며 한숨만 쉬지는 않는가?
어느 날 어떤 행사장에 가게 되고 비록 그 장소가 문화적인 자부심이 강한 곳이라고 하여도 내가 그곳에 갔다는 사실을 숨기고 싶을때도 있는 것이다. 아니 굳이 숨기지는 않더라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누가 나의 모습을 함부로 찍어 신문이든, 이런 인터넷공간에든 올린다는 것은 원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런데 뉴스를 보다가, 어느 블로그에 방문했다가 우연히 나의 모습을 보게 된다.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
"그 까짓것 사진 몇 개 내 블로그에 올렸다고 범죄자 취급해? 벌금까지? 그렇게 아까우면 혼자만의 공간에서 혼자만 볼것이지…." 혹시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입장을 바꾸어 생각할 때, 자신만의 세계를 표현한 사진을 누가 자기 것인 양쓰겠다면 선뜻 동의할 수 있을까? 우연한 공간에서 출처 없이 나도는 자신만의 작품(?)이나 심중의 글을 만나게 되고 기분나빠하지 않을 사람이 과연 있을까?
자신은 정작 남을 향하여 아무런 배려도 없이 쉽게 셔터를 눌러대면서, 스스로의 모습을 떳떳이 어떤 공간에서건 서슴없이 내보일 수 있는 사람이 되는가?
사진을 한다는 것은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행위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세계(물질적, 정신적)를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자기 고유의 것입니다. 사람만이 이런 세계를 갖고 있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폭을 넓혀보면 삼라만상 모든것이 자기만의 세계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사진을 한다는 것은 무엇을 한다는 의미일까요? 그것은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으로 찍을대상의 세계를 담는 행위입니다. 또는 그것을 이용해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창조하는 행위입니다. 사진을 하는 사람이 자신의세계를 갖고 있는 것처럼(그래서 사진을 하는 것이겠죠) 사진의 대상 역시 고유의 세계를 갖고 있기 마련입니다.
사진을 찍을 때도 노크가 필요한 것이다. 사람만이 아니라 풍경이나 꽃과 같은 어떤 존재에게도 이런 마음가짐일 때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으며 제대로 된 영상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대한민국 사진공화국>은 좋은 사진을 찍는 기술보다는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영상 비평서이다.
대한민국은 인터넷강국, 사진공화국에 우리는 산다
대한민국은 지금 사진으로 넘쳐 난다. 사진만이 아니라 영상이 넘쳐나서 중독의 수준에 이르렀다. 우리가 하루 종일 보는 사진은과연 몇 장쯤일까? 이른 새벽 일간신문에 끼어 들어오는 전단지의 사진부터 텔레비전을 끄고 잠자리에 드는 순간까지 과연 얼마만큼의영상을 접하는 걸까? 그런데 우리가 하루에 만나는 수많은 영상 중에서 꼭 보아야 할 것은 과연 어느 정도인가? 영상시대를 이끌어간다는 텔레비전과 인터넷의 영상들은 건강한 편인가?
우리들은 무분별한 영상에 끊임없이 자극되고 있으며 중독 되어 있다. 옐로저널리즘 성향의 음란물은 거리에건 인터넷이든 마구떠돈다. 그야말로 '인터넷강국'은 '스팸물강국'이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음란물과 스팸이 넘치고 있다. 또한 난데없이엽기영상이라는 것이 반짝 뜨면서 사람들은 동물들에게 담배나 술을 들려주고 재미있다고 웃는다. 그것도 모자라서 신생아의 인권은생각조차 없이 자신만의 공간을 위한 장식물로 쓰려고 웃으며 셔터를 누르기도 한다.
이 책은 절제 없이 마구 눌러대는 셔터로 만들어진 우리시대의 영상들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다. 신랄한 글들은 눈물을 쏙 빼게 할만큼 예리하며 날카롭다. 저자는 영상시대의 대표인 텔레비전과 인터넷만을 비판하지 않는다. 병든 영상의 출발이었던 옐로 저널리즘성향의 스포츠신문이나 일간지를 비롯하여 그간 몇 년 간 우리 사회에서 문제가 되었던 영상관련 사건들을 낱낱이 들추어내어 꼬집는다.
우리 시대의 부끄러운 이야기들이라지만 너무 신랄하고 날카로워 마음이 아리고 아프면서도 눈을 떼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그만큼많은 사람들이 문제점으로 느끼고 있는 문제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나 역시도 하고 싶었던 말이며 생각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하고 싶었던 말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가 말하고 있는 것들은 이른바 영상시대에 사는 우리들에게 가장 민감하면서도 앞으로끊임없이 터질지도 모를 다각도의 많은 문제들을 담고 있는 것들이다.
'영상시대', '1인 디지털카메라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이야기들이다. 디지털 카메라를 갖고 자기만의 세계를 만들어 보고 싶은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생각해보았으면 하는 이야기들이다. 또한 건강한 인터넷 공간을 원하거나, 제대로 된 영상문화를 주도해보고 싶은사람들이라면 또한 반드시 스스로 점검해보고 한번만이라도 정리해 볼 필요성이 있는 이야기들이다.
미술평론가이자 사진학박사인 저자는 이렇게 말하는 듯하다. 좋은 사진을 얻고 싶다면 좋은 사진의 선별능력이 우선 필요하다. 그러나지금 우리 사회는 유감스럽게도 영상이 병들어 있다. 우리가 함께 그 병든 실체를 똑똑하게 보아서 문제를 우선 파악하는 것부터시작하자. 그래서 우리의 눈을 먼저 씻은 다음 제대로 된 영상문화를 만들어 가자. 그것이 인터넷강국의 자존심이며, 우리아이들에게 떳떳하게 물려 줄 수 있는 가치 있는 자신이다. 우리들은 영상 시대 주역 아닌가.
한 집에 한 대의 카메라가, 기념적인 날에 찍던 사진의 개념이 이제는 누구나 원하는 만큼 찍어 표현하고 남기는 것으로 변했다.그야말로 내 맘껏, 내가 원하는 대로 나만의 세계를 자랑할 수 있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남보다 특별하고 의미 있는 사진을 가질수 있을까?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누구나 쉽게 디지털카메라를 가질 수 있고 찍고 찍히는 이 시점에 반드시 필요한 우리들이지켜야 할 영상에 관련된 예절(양심)과 그 잣대를 이 책은 담고 있다.
덧붙이는 글
대한민국사진공화국
- 정한조지음/유준재그림/시지락 2005년 10월/9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