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헤어스타일] 페스티벌 레이디가 되는 헤어 스타일링
2013.07.28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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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웨딩21 전은지기자]

사람들이 여름을 가장 기다리는 이유는 아마도 넉넉한 휴가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평소에는 여유롭게 여행을 제대로 갈 수 없지만 여름엔 휴가를 써서 산이나 바다나 계곡으로 놀러갈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계절인가.

< 사진 제공 :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

하지만 요즘엔 오락가락한 날씨에 기분은 우울하고, 도통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그런 당신에게 추천하는 것이 있으니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수 있는 '락 페스티벌'. 이제는 누구나 알 만한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부터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 '지산 월드 락 페스티벌', '부산 국제 락 페스티벌' 등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풍성한 페스티벌이 줄줄이 이어져 페스티벌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신나고 열정적인 공연만큼이나 신경 쓰이는 것은 바로 페스티벌 스타일. 자유로운 분위기만큼 다양하고 개성 강한 스타일로 참가자들끼리 은근 경쟁하게 되는 락페스티벌에서는 자신만의 개성을 맘껏 뽐낼 수 있는 스타일이 필요하다.

더운 날씨에도 스타일리쉬하게 보일 수 있는 헤어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간편하면서 예쁜 포니테일

하나로 질끈 묶기만 하면 되는 포니테일.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스타일이면서도 잘 풀리거나 흐트러지지 않아 락 페스티벌에서는 마음 놓고 놀기 딱 좋은 스타일이다. 정수리 부근으로 높이 올려 묶으면 발랄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어 많은 여자 아이돌이 귀여운 이미지를 주기 위해 묶는 위치이기도 하다.

< 사진 출처 : 온컬렉션, 페리페라, 웨딩21 DB >

이철헤어커커 강남점 시현 원장은 "높이 묶은 포니테일은 스타일에 긴장감을 주고 활동성 있는 이미지로 만들어 주며, 이와 반대로 낮게 묶은 포니테일은 지금 가장 유행하는 스타일 중 하나로 정수리와 목 뒷덜미의 1/3지점에 묶은 뒤, 자연스럽게 어깨 옆으로 내려 주면 내추럴한 포니테일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앞머리는 바짝 올리기 보다 느슨하게 풀어 헤어 라인을 가려주면 더욱 청순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마무리 된다."고 전했다.

스카프 등 액세서리로 포인트 주기

열기가 고조되고 열정적으로 뛰는 것은 락 페스티벌만의 포인트. 움직임이 격렬해지면서 머리는 엉망이 되기 십상이다.

이럴 땐 헤어 스카프와 밴드를 이용해 단정함과 멋스러움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자. 식상한 헤어 밴드보다 반다나를 고르면 눈에 띄는 센스를 뽐낼 수 있다.

< 사진 출처 : 웨딩21 DB, 코첼라 페스티벌, 헤어타이 키치 공식 사이트 >

화려한 컬러의 반다나가 연예인들 사이에서 유행이다. 펑키한 분위기를 자아내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인데다 시원하기까지 해서 올 여름에 꼭 시도해 볼 만한 아이템이다. 앞머리는 이마 위로 올려 반다나로 시원하게 정리해주면 쉽게 흐트러지지 않고 멋스러운 스타일로 완성할 수 있다.

헤어타이 또한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부터 유행이 시작된 아이템으로 다양하고 팬시한 색상으로 머리를 묶지 않았을 때는 손목에 팔찌처럼 포인트를 줄 수도 있어 페스티벌에서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헤어초크로 간편하게 펑키한 스타일로

강렬한 사운드의 일레트로닉 페스티벌과 락 페스티벌에서는 헤어와 메이크업도 비비드한 색상 등으로 포인트를 주어 개성이 돋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해주는 것이 좋다.

< 사진 제공 : On Style '겟잇뷰티' 캡쳐 >

헤어는 염색 없이도 다양한 헤어 컬러로 변신할 수 있게 도와주는 헤어 초크를 활용해 화려하게 물들인 스타일을 완성한다. 헤어 초크를 바르기 전에 스프레이를 발라 컬러 밀착력을 높여준 다음 적당량의 모발을 잡고 손가락으로 살살 문지른다. 그런 다음 다시 스프레이를 분사해 가루 날림을 막는다.

도움말 이철헤어커커 강남점 시현 원장

(02 3473 2326, 강남구 역삼1동 619-27 의성빌딩 2층, blog.naver.com/kerker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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