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나이가 들어 '만화'라는 장르에 빠지게 된 계기가 있다.
http://miniwini.com/miniwinis/bbs/index.php?bid=talk&m=search&mode=read&id=111873&p=1&keyword=%B0%AD%C7%AE&scale=2&op=and&idx=1
단순하게 강풀님의 Again 한 번 읽어보라는 글이었다.
그 후로 급 정독하기 시작했고, 다음 만화속세상에 있는 재미나 보이는 작품을 모조리 섭렵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요즘 풍경팀의 작품을 제대로 몇일동안 계속해서 읽고 있다.
정말 작품이다.
요즘 들어 만화책이란 의미에 대해 새삼 생각해보게 한다.
슬램덩크, 드레곤볼 등 어린 시절 본 만화책은 영원히 내 가슴 속에서 설레고 어린 시절 추억만큼이나 현 세대에 와서도 다시끔 그 때를 떠올리게 만드는 매개체인 것 같다.
그 때 그 시절 검정고무신도 어른 세대에겐 그런 만화였을까.
마이러브의 이충호 작가님의 이스크라를 보면서, 웹으로 옮긴 만화의 생태와
그 곳에서 시작된 새로운 만화작가 세대를 나는 기대한다.
무림수사대, 트레이스 등 정말 재밌는 만화들이 온라인 이 웹세상에서 펼쳐져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 만화를 보고 동감을 했으면 좋겠다. 정말 만화가 이렇게 재밌는지 몰랐다.
난 세월이 흘러도 만화를 사랑하는 독자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