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걸어가는 모든 시간의 속도가 누구에게나 동등한 질감으로 나타나지는 않는다.
누군가는 벌써 10대 때 수많은 노력에도 빛을 발하지 못할 때도 있고, 누군가는 10대 때 스타가 되기도 하고,
누군가는 20대 때 어떤 기회를 얻어 그 빛을 발하기도 한다.
중요한 건 어느 그 순간에 나타나는 기회가 그 사람을 비추었을 때, 그 사람에게 빛이 나타나는 건
그 사람이 그 시간을 기다려온 순간 동안 혼자만의 노력이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그런 빛을 발하기 위해 혼자만의 시간 동안 다지고 또 다지고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