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깔끔한 화이트인테리어 주방풍경들을 보자구요~
벽면에 이런 접시랙하나 있음 정말 좋겠어요.
이렇게 자주 사용하는 그릇은 꺼내두어도 참 편하더라구요.
같은 톤으로 통일을 하니 산만해보이지않고 오히려 디스플레이효과가 납니다.
단 조심해야할것은 온갖 잡동사니 다 올려두면 꽝이에요..ㅎㅎ
앞으로는 그릇을 살때도 컨셉을 잡아 색감이나 디자인을 통일하는것도 좋은 인테리어 방법이겠죠?
여직까지 본 주방들증에는 그중 우리네 주방하고 비슷하지요?
주방창을 눈여겨보시고 나중에 따라해봐도 좋겠어요.
그리고 바닥에 타일을 까니 고급스러워보이네요.
저도 나중에 주방바닥쪽은 타일을 깔아 리모델링 해보려고 합니다.
# 조명
길게 늘어뜨린 샹들리에는 좀 촌스러워 보입니다.
저런 샹들리에 달려면 천장은 좀 높아야 될 듯 합니다.
일반 아파트보다 천정이 높은 주택이어야 할 듯 하네요.
# 햇빛의 양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큰 창과 적절한 그늘, 창 앞엔 쇼파인가요?
쇼파 위에 비친 햇살이 아름답군요.
#벽지
엷은 벽지와 천장 색깔도 매치가 잘 되었네요.
#블라인드
블라인드 색상과 매치가 잘 되네요.
싱크대 선반이 참 디테일합니다.
싱크볼(싱크대 수조) 또한 대리석 모양인데 인테리어를 맞춘 것이겠지만 실용성은 없어 보입니다.
럭셔리하지만 실용성과 반비례하네요.
싱크대 상판과 이와 조화를 이루는 선반이 가장 눈에 들어옵니다.
두툼한 나무로 되어있는데 물기를 흡수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관건일 것 같습니다.
빈티지스러운 멋이 있네요.
이런 인테리어일 땐 수조볼도 사기로 된 화이트톤으로 맞춰야 할 듯 보입니다.
주방에 이런 큰 수납장을 놓기엔 부담스러울 정도입니다.
거실 한 켠에 놓아도 될 정도로 인테리어적으론 효과가 커보입니다.
제2의 조리대 용도로 활용 가능한데 주방이 무지 커야 되겠는데요.
왠지 아일랜드 식탁 앞이 어수선해 보입니다. 하지만 없으면 또 허전해보일까요.
15만원선으로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겠네요.
작은 방에 꾸며놓아도 될 정도의 식탁 인테리어입니다.
베를린에서 하정우와 전지현이 식사하는 자리가 이렇게 밝았다면
그들도 참 행복한 부부가 됐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식탁이 있는 곳에 큰 창은 필수라고 생각하시는 분께는 안성맞춤인 구조네요.
이런 집은 보기 드물죠. 주방은 보통 집의 가운데 위치해 있으니깐요.
제2의 주방이 있는 집이라면 한 번쯤 생각해볼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