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뿐만 아니라 바퀴가 달린 거의 모든 이동수단에 있어서 '타이어'의 발명은 대단한 '혁신'과도 같았다. 한가지 제품으로 승차감과 성능, 제동력까지 모두 한번에 엄청난 발전을 이루어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기가 주입되는 타이어의 또 다른 한계 '펑크'는 여전히 타이어가 가져가야 할 숙명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문제점에 착안하여 '펑크가 나지 않는 타이어'를 개발하게 된 '타누스(Tannus)'는 이런 점에서 타이어의 새로운 혁신이라고 부를 만 하다.
타누스 타이어 개발의 시작은 아주 단순한 질문 "펑크로 방치된 자전거에 대안은 없을까?"라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본래 소재 개발 전문 업체였던 타누스 타이어의 모회사(화인케미칼)는 자신들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를 넣는 컴파운드 타이어와 비슷한 느낌의 소재를 개발하는데 투자하였고, 그렇게 개발된 것이 바로 타누스 타이어인 것이다.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화인케미칼은 중국에 2개의 공장을 갖고 있으며 신발과 보호대 등의 소재를 개발하고 납품하는 경험과 노하우를 가졌고, 그것을 기반으로 개발된 타누스 타이어는, 현재 일본과 유럽 등에서 큰 인기를 끌며 '펑크가 나지 않는 타이어'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일본과 유럽, 호주, 칠레, 미국까지 다양한 진출을 이루어내고 있다.
일반적인 타이어와 근본부터 다른 타누스 타이어의 첫 과제는 '장착'이었다.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고 타이어와 동일한 형태로 만드는 것은 자신들의 강점이었지만, 이것을 자전거 휠에 장착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였던 것이다.
하지만, 곧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방식의 장착 방법을 개발하였고, 지금은 그것에 대한 특허로 인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회사가 되었다.
이 외에도 날씨에 따른 소재의 변화와 코너링 시 도로와의 마찰력 등을 실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지난 2011년 8월 첫 제품을 런칭했다.
타이어라는 시장은 컴파운드와 케이싱, 트레드의 개발로 만들어진다는 기본적인 원리의 경쟁으로 매우 치열한 시장이기도 하다.
이런 시장에서 타누스는 불과 3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일본과 유럽 등에서 인기를 끌며,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만들고 있다.
특히, 타이어의 강국으로 알려진 유럽과 일본에서 수많은 유명 타이어 업체들과 경쟁하면서도 이같은 인기를 끄는 것은 신생 업체에게는 기대하기도 어려운 일이었다.
현재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일본의 경우, 대도시가 아닌 지방에서도 타누스 타이어를 사용하는 라이더를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그 인기가 대단한데, 지난 9월 일본의 자전거 업체 타케다(TAKEDA)와 5년간 300만개의 타이어 공급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영국 브롬톤(Brompton)에서는 타누스 타이어를 런던 공공자전거에 사용하기 위해 테스트를 이미 마쳤으며, 그 활용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타이어는 자전거와 지면이 접촉하는 유일한 부품으로 성능 외에도 안정성과 매우 밀첩한 관계가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한 사용자들의 의심을 없애기 위해 타누스는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독일의 인증기관인 TUV에 장착 및 사용성에 대한 안전성을 의뢰했고, 그들의 인증을 받았다.
또한, 타누스는 국내에서 K마크를 인증받아 국내외에서 모두 안전성을 검증받은 제품이 되었다.
현재 타누스는 국내 철인3종 선수들에게 타이어를 후원하고 있고, 선수들은 연습용으로 타누스를 사용하면서 개발에 대한 피드백을 전해주고 있다.
타누스 타이어는 이와같이 생활용 타이어를 넘어 퍼포먼스를 위한 타이어로의 개발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으며, 언젠가는 가장 효율적인 타이어가 되는 것이 그들의 목표라고 전했다.
지금 개발 중인 새로운 타누스 타이어를 테스트하고 있는 선수들은, 일반 타이어와 큰 차이가 없을 만큼 진보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아직 타누스 타이어는 공기를 넣는 일반 타이어보다 승차감이나 성능에 있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하다.
하지만, 이제 3년 밖에 되지 않은 신생 업체로서 새로운 소재와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데 지금까지의 성능 만으로도 놀라운 성장일 수 있다.
타누스 타이어 개발 담당자는 "공기를 넣는 일반 타이어보다 더 빠르고 승차감이 좋은 타이어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지금까지 개발해온 속도와 품질이라면 곧 그런 타이어까지 생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 한번의 소재 변경으로 많은 개선을 이루었던 타누스 타이어는, 2014년 새로운 타이어를 발표할 예정이라는데, 테스터들에 의해 이미 아주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시도와 발상의 전환으로 세계 무대로 진출하고 있는 '타누스 타이어'를 응원하며 전 세계에서 즐겨 사용되는 타이어로 만나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관련 웹사이트
타누스 타이어 : http://www.tannus.co.kr/
하지만, 공기가 주입되는 타이어의 또 다른 한계 '펑크'는 여전히 타이어가 가져가야 할 숙명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문제점에 착안하여 '펑크가 나지 않는 타이어'를 개발하게 된 '타누스(Tannus)'는 이런 점에서 타이어의 새로운 혁신이라고 부를 만 하다.
펑크가 나지 않는 타이어라는 새로운 발상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한 타누스 타이어를 만났다. |
펑크로 방치된 자전거, 대안은 없을까? |
타누스 타이어 개발의 시작은 아주 단순한 질문 "펑크로 방치된 자전거에 대안은 없을까?"라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본래 소재 개발 전문 업체였던 타누스 타이어의 모회사(화인케미칼)는 자신들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를 넣는 컴파운드 타이어와 비슷한 느낌의 소재를 개발하는데 투자하였고, 그렇게 개발된 것이 바로 타누스 타이어인 것이다.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화인케미칼은 중국에 2개의 공장을 갖고 있으며 신발과 보호대 등의 소재를 개발하고 납품하는 경험과 노하우를 가졌고, 그것을 기반으로 개발된 타누스 타이어는, 현재 일본과 유럽 등에서 큰 인기를 끌며 '펑크가 나지 않는 타이어'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일본과 유럽, 호주, 칠레, 미국까지 다양한 진출을 이루어내고 있다.
펑크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자전거, 그런 질문을 통해 오늘의 타누스 타이어가 가능했다. |
다양한 색상 구현까지 자유로운 것이 타누스 타이어의 특징이다. |
타이어의 장착, 첫번째 과제였다. |
일반적인 타이어와 근본부터 다른 타누스 타이어의 첫 과제는 '장착'이었다.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고 타이어와 동일한 형태로 만드는 것은 자신들의 강점이었지만, 이것을 자전거 휠에 장착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였던 것이다.
하지만, 곧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방식의 장착 방법을 개발하였고, 지금은 그것에 대한 특허로 인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회사가 되었다.
이 외에도 날씨에 따른 소재의 변화와 코너링 시 도로와의 마찰력 등을 실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지난 2011년 8월 첫 제품을 런칭했다.
일본, 유럽, 호주, 칠레 등 해외 판매가 90% 이상 |
타이어라는 시장은 컴파운드와 케이싱, 트레드의 개발로 만들어진다는 기본적인 원리의 경쟁으로 매우 치열한 시장이기도 하다.
이런 시장에서 타누스는 불과 3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일본과 유럽 등에서 인기를 끌며,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만들고 있다.
특히, 타이어의 강국으로 알려진 유럽과 일본에서 수많은 유명 타이어 업체들과 경쟁하면서도 이같은 인기를 끄는 것은 신생 업체에게는 기대하기도 어려운 일이었다.
현재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일본의 경우, 대도시가 아닌 지방에서도 타누스 타이어를 사용하는 라이더를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그 인기가 대단한데, 지난 9월 일본의 자전거 업체 타케다(TAKEDA)와 5년간 300만개의 타이어 공급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영국 브롬톤(Brompton)에서는 타누스 타이어를 런던 공공자전거에 사용하기 위해 테스트를 이미 마쳤으며, 그 활용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폴란드에서 타누스 타이어를 사용하던 메신저가 2.5만km를 주행 후, 내구성에 대해 인정하며 그 타이어를 한국으로 보내주었다. 타이어는 아직 사용할 만 하지만, 휠이 수명을 다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다. |
호주에서 여행 중 날카로운 돌이 타이어를 뚫고 들어왔지만 라이딩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그 타이어를 보내온 라이더도 있었다. 일반 타이어였다면 큰 사고가 날 뻔 했다고 그는 고마움을 전했다고 한다. |
타누스는 지난 9월, 일본의 자전거 업체 타케다(Takeda)와 5년간 300만개의 타이어 공급 MOU를 체결했다. |
신제품에 대해 수상하는 ISPO Brandnew 2012에 선정된 타누스 타이어. |
독일 TUV 인증 |
타이어는 자전거와 지면이 접촉하는 유일한 부품으로 성능 외에도 안정성과 매우 밀첩한 관계가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한 사용자들의 의심을 없애기 위해 타누스는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독일의 인증기관인 TUV에 장착 및 사용성에 대한 안전성을 의뢰했고, 그들의 인증을 받았다.
또한, 타누스는 국내에서 K마크를 인증받아 국내외에서 모두 안전성을 검증받은 제품이 되었다.
타이어의 안전성을 검증받기 위해,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독일의 TUV를 통해, 장착 및 사용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
철인3종 선수들의 연습용 타이어로 사용 중 |
현재 타누스는 국내 철인3종 선수들에게 타이어를 후원하고 있고, 선수들은 연습용으로 타누스를 사용하면서 개발에 대한 피드백을 전해주고 있다.
타누스 타이어는 이와같이 생활용 타이어를 넘어 퍼포먼스를 위한 타이어로의 개발을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으며, 언젠가는 가장 효율적인 타이어가 되는 것이 그들의 목표라고 전했다.
지금 개발 중인 새로운 타누스 타이어를 테스트하고 있는 선수들은, 일반 타이어와 큰 차이가 없을 만큼 진보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타누스는 펑크가 나지 않는 생활용 타이어를 넘어서, 퍼포먼스 타이어로 인정받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공기를 넣는 타이어보다 더 성능 좋은 타이어가 목표! |
아직 타누스 타이어는 공기를 넣는 일반 타이어보다 승차감이나 성능에 있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하다.
하지만, 이제 3년 밖에 되지 않은 신생 업체로서 새로운 소재와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데 지금까지의 성능 만으로도 놀라운 성장일 수 있다.
타누스 타이어 개발 담당자는 "공기를 넣는 일반 타이어보다 더 빠르고 승차감이 좋은 타이어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지금까지 개발해온 속도와 품질이라면 곧 그런 타이어까지 생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시도와 발상으로 세계 무대에 진출한 '타누스 타이어' |
이미 한번의 소재 변경으로 많은 개선을 이루었던 타누스 타이어는, 2014년 새로운 타이어를 발표할 예정이라는데, 테스터들에 의해 이미 아주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시도와 발상의 전환으로 세계 무대로 진출하고 있는 '타누스 타이어'를 응원하며 전 세계에서 즐겨 사용되는 타이어로 만나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관련 웹사이트
타누스 타이어 : http://www.tann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