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 니가 흘러내려

이온디
2007년 09월 02일
니가 흘러내려
                                       by 이승철
예전에 꿈 속으로 나를 데려간다면
눈이 시릴 만큼 아팠던 내 마음도
널 처음본 그날에
힘없이 겉돌던 날들도
다 묻어 놓을꺼야 그냥 바라만 볼께
니앞에서 늘 자신없어서
항상 숨낮춰 널 바라만 보던 나를
걱정하며 지켜주었던
너의 두눈 언제나 기억 할께
아른 거리기 전에
내눈에서 니가 흘러
아무 소리 없이
마지막 모습 널 잠시 담기도 전에
흩어진 꿈처럼
니가 흘러내려
여전히 힘든 모습 너의 사소한 얘기
나는 한곳만을 바라봐야 하는지..
니앞에서 늘 자신없어서
항상 숨낮춰 널 바라만 보던 나를
걱정하며 지켜주었던
너의 두눈
언제나 기억 할께
아른 거리기 전에
내눈에서 니가 흘러
아무 소리 없이
마지막 모습 널 잠시 담기도 전에
흩어진 꿈처럼
니가 흘러내려
아른 거리기 전에
내눈에서 니가 흘러
아무 소리 없이
마지막 모습  널 잠시 담기도 전에
흩어진 꿈처럼
니가 흘러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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