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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사티의 Je Te Veux(나는 당신을 좋아해)
Acoustic Cafe 의 첫번 째 앨범 For Your Loneliness(당신의 고독을 위하여) (2001) 에 수록된 음악입니다.

오산나님의 하드디비기 #138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곡인데요,
오산나님께서는 티보데의 연주로 소개했었는데 저는 Acoustic Cafe의 연주로 준비해봤습니다.

에릭사티의 Je Te Veux
Je Te Veux / Jean Yves Thibaudet (오산나)
Je Te Veux / Acoustic Cafe (eond.com)

2001.09.jpg

츠루 노리히로(바이올린), 나카무라 유리코(피아노), 마에다 요시히코(첼로)의 3인이
트리오로서 구성되어 클래식, 영화음악, 뉴에이지, 탱고, 뮤지컬 등 다양한 음악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어쿠스틱 카페'의 음반.
'어쿠스틱 카페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고, 그때그때 참가가능한 동호인들이
모여 연주를 할 수 있다면 바로 그것이 이상적인 모습이다'라는 그들의 설명처럼 가공의
카페에 모인다는 유희적 감각이 넘친 의식과 자세가 연주하는 음악에도 반영되어 그들의
특징이자 매력이 되고 있다.
첫번째 트랙은 모리코네의 시네마 천국 메들리로 부드럽고 애절한 감정의 기복을 느낄 수 있는
감미로운 멜로디가 수록되어 있으며, 이어지는 두번째 트랙은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의 유명한
트랙인 '노르웨이의 숲'이다. '도'음을 반음 내릴 에느시컬한 울림을 주는 A멜로디와 존 레논
다운 의연한 서정미 넘치는 B멜로디의 대비가 아름다운 곡.
이 외에도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 엘가의 사랑의 인사,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사티의
Je te veux(나는 당신을 좋아해), 피노키오 주제가 등 음악 전방면에 걸친 다양한 장르를 그들
나름대로의 해석으로 풀어나간 아름다운 트랙들이 포진하고 있다.
또 하나 이 앨범의 특징은, 처음 3명만으로 단 한 번에 녹음을 끝냈다는 사실인데, 그때문인지
앨범 전체에 긴장감과 그루브감이 곳곳에 묻어있음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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