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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대를 알기 전에는
그녀는 다만
내 옆을 지나가는 한 사람일 뿐이었다.
내가 그에게로 다가가서
나의 이름을 기억해달라고 말했을 때,
손을 내젖는 그의 손끝에서
내 마음이 떨리고
내 입술마저 떨어졌다.
내가 그대의 이름을 불러주고
나의 이름을 기억해달라고 말했을 때,
나는 언젠가는 너에게서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기억이 되고 싶었다.
나에게서 너에게로, 너에게서 나에게로
서로가 모두 잊혀지지 않는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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