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란 기본적으로 웹디자이너가 만든다고 알고 있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웹서비스들은 웹디자이너가 모든 것을 만들지는 않습니다.
기획자와 디자이너, 퍼블리셔, 개발자가 함께 만들고,
이를 클라이언트와 함께 팀원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프로젝트를 이끌어 나가는 PM 그리고 PL의 역할도 있으며,
때로는 하청개발사나 까다로운 클라이언트가 끼어 뭔가 대단한 웹서비스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만들어지곤 합니다.

이런 프로젝트는 다양한 입장에서 바라봐지고 결정되기 때문에 우리는 대부분 만드는 기술 뿐만이 아니라
서로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웹기술보다 더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하다보면 프로젝트가 망하는 경우도 있으며 아예 시작만 하다 중지되는 경우도 있고 서로 무언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서
다음 번에 이런 잘못들을 고쳐나가자라고 다짐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게시판에서는 허심탄회하게 대나무숲에서의 고해를 해도 좋고,
각자의 입장에서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이끌어간 경험담을 공유해도 좋습니다.
아래 영상은 스티브 잡스의 더 로스트 인터뷰를 이종욱 님께서 번역한 15분짜리 영상입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3JI9WuRSXGc

"많은 질문을 던지고, 고민하고, 열심히 일할 각오만 되어 있다면 경영은 금방 깨우칠 수 있다."
"많은 경영자들이 앓고 있는 질병은 '훌륭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사업의 90퍼센트는 진행된 셈이다'라는 사고방식이다...... 직원들이 알아서 해주겠지 하는 사고방식. 그런 사고방식의 문제는 훌륭한 아이디어가 훌륭한 제품으로 이어지는 데에는 엄청난 양의 장인적 노력이 포함된다는 사실과 그 훌륭한 아이디어를 전개시키는 과정에서 아이디어 자체도 변화되고 성장한다는 점을 간과하는데 있다."
"팀의 성공을 위해서는 팀원의 능력을 의심하는 느낌을 주어서는 안 되지만, 성과물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을 때는 명확히 지적해야 하고 해석의 여지를 남기지 말아야..."
"내가 틀렸다고 인정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우리가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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