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엠비씨에서 하는 나는 가수다를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요즘 보면 김건모의 탈락과 함께 이소라의 대처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다는 것을
여러 기사를 통해 접해볼 수 있었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예술가의 예술가적인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이소라의 그런 행동은 충분히 납득이 될만한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감정의 변화를 대중에게 숨김없이 드러낸다거나
밖으로 표출한다는 데 있어서는 빈센트 반 고흐처럼 자기의 귀를 자른 사람도 있고
한 편의 시나 그림, 노래를 창작하는 그런 예술 작업의 고통의 이면에는
우리 평범한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할 정도의 외로움이나 괴로움이
그들의 예술 작업을 통해 승화되어 우리에게 좋은 예술 작품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그런 예술가들의 모습이 일반인들이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도 자꾸 쓰다보면 나아지겠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