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여자란 동물은 다그렇더이다
지가 나 쫓아다니다 시피해서 사귀게 된후에 맨날 사랑한다느니 했는데
몇년전에 우리집 사정이 좀 안좋아졌는데 암말안하고 연락끊긴 여친...
한달후에 마주쳤는데 옆에 왠 놈이 떡하니 허리감싸고 가더만요 눈에서
피눈물이 줄줄..

내가 아는 사람도 가세가 약간 기울었는데 몇주간 자기 여친이랑 연락안되더니
어느날 갑자기 전화와서 니가 너무 소홀히 대하는거 같다면서 헤어지자고 핑계아닌
핑계나 대고 그랬다더군요

아무튼 결혼이 약속된 사이가 아니면 너무 잘해주지 맙시다.. 이제 와서 이러면
좀 쪼잔하지만 이제는 내 여친도 아니기에 , 내가 그녀한테  소비한(투자한?) 돈만
500 은 되겠더이다 아니 그보다 넘을수도..우리가 3년을 사귀었기에.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내 여친이 나한테 쓴돈은?  놀라지 마십시오. 0 원 입니다.
이제 빼먹을거 다빼먹었으니 가겠다 이런 심보겠지요. 다시는 여자라는 동물한테 속
지 않을 겁니다. 지금 좋아서 죽어나는 커플들 언제까지 계속될거 같습니까? 알수없습
니다 저도 철석같이 믿고 지냈는데 지금은.. 이렇게 됐지요.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다
그거 하나도 틀린말 아닙니다
사귀는거 까지는 좋지만 다주지 마세요. 데이트도 비용 반반 나누십시오.쪼잔한거 같
지만 그게 오히려 훨씬 득이 될겁니다. 애초에 돈보고 오는 여자는 데이트 비용 반반
나누면 미리 쉽게 떠나겠지요. 그게 분별 깔대기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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