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u.ac.kr/board/show.phtml?board_id=clfree&seq=15535299http음://tkor.bugsmusic.co.kr/top20000/kor/08/kor0861483.asf

오늘도 라디오를 듣는데 간만에 잊혀졌던 노래가 나오더군요..
성진우의 "너의 얘기를" 입니다...

성진우 노래라면 모두들 "포기하지마"를 기억하고 계시겠죠^^
"너의 얘기를"도 제 고등학교 시절에 가요톱텐 5위까지 올랐던걸 기억하고 있습니다..
ㅡㅡa
아....저학년 분들은 혹시나 처음 듣는 노래일수도 있겠는데요^^;;
세대차이는 노래에서 가장 많이나죠..ㅡㅡa
하긴...장호일이 공일오비멤버였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도 요즘엔 태반이니...-0-;;

"너의 얘기를"이 성진우가 불러서 히트를 쳤다는것을 기억하시는 분들은 그래도 어느
정도는 되겠지만
이곡이 원래 "하얀겨울"로 유명한 미스터투의 1집 데뷔음반에 들어있다는건 모르고 계
시는 분이 대부분일겁니다
"하얀겨울"....그 아련한 캐롤 종소리의 발라드에 녹아내려서 그 당시 없는 푼돈 용
돈 모아서 미스터투의 씨디를 샀었드랬죠.....
솔직히 미스터 투 2집은 별루였는데 "하얀겨울" "너의 얘기를"등이 들어있는 1집은 아
주 들을만 합니다...
아련한 발라드풍의 곡들로 수놓아져 있죠....물론 지금 들으면 요즘 분위기에 약간 촌
스러운 곡들도 있겠지만...

태그천사에 가보니 미스터투의 노래는 소스가 바뀌었는지 안되는군요...
아쉬운데로 성진우의 노래로 들어보죠^^
개인적으로는 미스터투가 부른 곡을 더 좋아한다만은...

그럼 이곡 들으시면서 오늘하루를 편안히 마무리 하시구요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판테라]였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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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들었지
오늘도 우연히 너의 얘기를

워~ 그 때마다 숨이 난 멎을것 같아
이제는 나와 먼 얘긴데

다시 헤매이겠지
한동안 안잊은듯 지내왔지만
워~ 왜 이렇게 자꾸 생각이 나는지
선명해오는 지난 기억들

그때는 너도 내 얘길 듣겠지 워~
질문없이 넌 웃어넘기려 할꺼야 워~

나와 함께 나눈 시간들이
네게 그리움이 아니란걸 알아
하지만 내 가슴속에 남아있는 너는
움직이지 않는걸


친구에게 들어 너의 얘길 오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