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맑은 밤 오대산을 노닐며 / 김시습
2006.11.2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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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ond.com/8559

산속 밤은 깊어가는데
찬 이슬이 옷깃에 스민다
자던 새는 남은 꿈에 놀라고
흐르는 반딧불은 낮은 담 넘는다.
안개 걷히자 온 골짜기 고요하고
달은 밝은데 다섯 봉우리 서늘하다.
진정 은거할 곳 그 어드멘가
소나무 삼나무 십 리에 향기롭다.

http://kr.blog.yahoo.com/jungkujang/98842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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