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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제목만큼 거창하진 못하고 그냥 개인적인 웹의 도덕적 교육에 대한 짤만한 견해입니다.


우리나라 웹의 대중성은 아마 야후 1세대를 거점으로 하여 세이클럽으로 옮겨갔고, 그리고 다음 한메일, 다음 카페, 싸이월드, 그리고 네이버 지식인이 대표되지 않나 싶다.

인터넷이 점차 발달되던 1999년. 그 때에는 모든 것이 전문가들 또한 전문가스럽지 않았다. 개발, 디자인, 기획 중에서 개인의 기발한 생각에서 비롯하여 개발의 틀만 완성되고 디자인만 얼추 만들어놓았던 그런 시대였을 것이라고 생각되어진다. 문제도 많았고, 보안도 허술했고, 지금보다 더한 네티즌의 성숙이 뒷받침되어주지 못한 시기가 아니었을까 한다.

웹이 현 실생활에 지금처럼 깊숙히 파고들어있던 때가 아니었으므로 교육적으로도 그러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10대 때 인터넷을 접한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20대에 접어들고, 인터넷을 주도하는 20대의 대부분이 올바르지 못한 가치관과 인터넷 사용으로 인터넷은 그야말로 막장의 길에 접어들었다고도 생각되어진다.

정보의 장이면서 또한 막장의 집합체인 디씨인사이드를 대표로 하여, 네이버 뉴스 댓글 등이 막장의 대표격이 아닐까. 그 둘의 차이점은 주류의 나이대가 아닐까 싶은데, 디씨의 경우에는 20대, 30대들이 막장의 끝을 달리면서
그것을 보고 본받은 10대들의 막장화, 또 네이버 댓글 역시 10대의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요즘에는 디씨 못지 않은 막장화의 길에 들어섰다고 보여진다.

웹이 발달하면서 웹 사용의 도덕적, 기술적 교육이 뒷받침되었어야 했었는데 우리 세대에는 그러하지 못했다.
학교 교육 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웹사용자 층에서도 그러한 자체적 교육이 미비했었다.

2000년도에 들어서서 웹의 다양한 발전으로 더불어 웹사용자들끼리의 자정력도 요구되었는데
아마 예동커뮤니티의 넷컬쳐, 올바른 인터넷 사용하기 문화가 대표적이 아니었나 싶다.

[이미지]
예동커뮤니티의 따뜻한 인터넷 만들기, 따뜻밴드 (지금은 웹사이트가 사라졌다.)

얼마 전에 미수다 멤버들을 홍보인사로 하여 '선플'운동도 발촉되었는데

[이미지]
민병철 교수를 대표로 하는 선플운동본부
http://www.sunfull.or.kr/

개인적으로 이러한 운동들이 꾸준한 관심과 교육매체에서의 기술적 뿐만 아니라 도덕적으로도 뒷받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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