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냅소프트 연봉을 검색하다 데브피아에 '사이냅소프트가 꾸준히 찾는 개발자의 성향'이란 글이 있길래 퍼옵니다.
내가 원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사이냅소프트는 작지만 알차고 기술력 있는 회사로 입소문이 나있는 곳입니다.
최근에 사규로 야근을 없애서 인구에 회자가 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이냅소프트에서 원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에 대한 얘기가 회사 블로그에 있군요.
제가 평소에 생각하고 있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
"PL로서 제가 원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상"이라고도 할까요?
=========== 사이냅소프트가 꾸준히 찾는 개발자의 성향 ===========
사이냅소프트가 꾸준히 찾는 개발자의 성향에 대해 적어봅니다.
[ 필수사항 ]
- 사용자가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참맛을 아는 사람
- 기술이나 태도에서 우리 회사의 평균보다 나은 사람
- 모르는 것은 잘 물어보고, 아는 것은 잘 알려줄 수 있는 사람
- 작업중인 자신의 소스코드를 부담없이 보여줄 수 있는 사람
- 개발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있으며, 어떤 일이든 두려움없이 해보려는 열정을 가진 사람
[ 선택사항 ]
-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읽은 것을 시도해 보는 사람
- 좋은 설계보다 좋은 리팩토링을 선호하는 사람
- 프로그램의 테스트와 디버깅을 잘하는 사람
-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의 결함을 그냥 두지 못하는 사람
- 무엇이든 간에 남보다 매우 잘하는 것이 있는 사람
- 새로운 일을 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 업무외 시간에도 뭔가 이루어 낸 것이 있는 사람
- 이유에 대해서 고민할 줄 아는 사람
[ 이런거에 해당하면 사이냅개발자로서 안되겠지요 ]
- 커뮤니케이션에 장애가 있는 사람
- 기술에 대한 기초가 너무 부족한 사람
- 말만 앞서고 작은 실천도 못하는 사람
- 회의에서 단 한마디도 안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