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낙훈님.

여기에 이런 글을 쓰는 곳이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메일 앱을 켰는데 단체메일이 와있길래 간만에 들어와봤습니다. 정말 오랜만이네요.


아직도 같은 도메인으로 이렇게 오랜동안 사이트를 유지하고 계시다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제가 누군지 궁금하시겠죠? :-) 저에 대해 이온디님이 남겨주신 글이 아직도 검색되네요.


https://eond.com/logo/8916 


무려 20년전의 글이네요. 기록해주시고 이렇게 오랫동안 이 사이트를 유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제 사이트는 없어졌지만 그에 관해 작성된 글은 이 링크가 유일하네요.


이온디를 처음 열게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던 것 같은데 그것도 언제인지 이제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참 오래되었네요. 낙훈님과 언젠가 마주치면할 얘기가 많을까...? 그런 상상을 했던 날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 10년쯤 지났을 때는 이온디에 관해 어떤 얘기를 나누어 보고 싶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낙훈님과 처음 알게된게 20대때였던 것 같은데 벌써 40대를 훌쩍 넘었네요.


대화 채널이 있다면 가끔씩 대화를 나눠봐도 재미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sns 를 전혀 하지 않아서 문제군요.


또 들르겠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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