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시/글 보기 엄마걱정 / 기형도 이온디 2007.08.19 10:10 조회 6013 댓글 0 목록 추천 0 열무 삼십 단을 이고 시장에 간 우리 엄마 안 오시네, 해는 시든 지 오래 나는 찬밥처럼 방에 담겨 아무리 천천히 숙제를 해도 엄마 안오시네, 배추잎 같은 발소리 타박타박 안들리네, 어둡고 무서워 금간 창 틈으로 고요히 빗소리 빈방에 혼자 엎드려 훌쩍거리던 아주 먼 옛날 지금도 내 눈시울을 뜨겁게 하는 그 시절, 내 유년의 윗목 다음머리 깎는 시간 / 김기택 이전비가 오려 할 때 / 문태준 댓글 0 💬 아직 댓글이 없어요 이 글에 대한 생각을 가장 먼저 남겨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목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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