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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 / 정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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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유리창 / 정지용
2006년 09월 18일
유리(琉璃)에 차고 슬픈 것이 어른거린다.
열없이 붙어 서서 입김을 흐리우니
길들은 양 언 날개를 파닥거린다.
지우고 보고 지우고 보아도
새까만 밤이 밀려나가고 밀려와 부딪히고,
물 먹은 별이, 반짝, 보석처럼 박힌다.
밤에 홀로 유리를 닦는 것은
외로운 황홀한 심사이어니,
고운 폐혈관(肺血管)이 찢어진 채로
아아 너는 산(山)새처럼 날아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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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디
2006 년 09 월 18 일
(16:28)
열-없다
[열ː업따] <형용사> ① 어색하고 겸연쩍다.
② 성질이 묽고 짜이지 못하다.
③ 겁이 많고 조금 부끄럽다. ¶ 열없는 웃음.
④ 멋쩍고 심심하다. ¶ 빈 방에 혼자 앉아 있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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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성질이 묽고 짜이지 못하다.
③ 겁이 많고 조금 부끄럽다. ¶ 열없는 웃음.
④ 멋쩍고 심심하다. ¶ 빈 방에 혼자 앉아 있자니...